시애틀지역 보육종사자들에게 400~500달러씩 준다
- 22-08-18
시애틀과 킹 카운티 정부 1만 2,000여 종사자에 특별보너스
시애틀지역 데이케어 등 보육종사자 1만 2,000여명에게 특별보너스가 지급된다.
킹 카운티는 카운티 내 보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1인당 400~500달러에 달하는 1회성 특별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수급 대상은 라이센스 소지자로 보육기관 종사자 가운데 약 90%인 1만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카운티는 파악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8월부터 9월 사이 보너스가 지급된다.
차일드 리소스 디렉터 다니 윌레토는 “이번 보너스는 풀타임이나 파트타임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지급된다”며 “갓난아기부터 12학년까지 모든 차일드 케어 프로그램에 근무하는 이들이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너스는 킹 카운티와 시애틀시가 파트너십을 이룬 결과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킹 카운티와 시애틀시는 지난 6월 700만달러에 달하는 ‘차일드케어 유지 기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었다. 킹 카운티가 ‘베스트 스타트 포 키즈’ 부담금을 통해 확보한 500만달러를 부담했고, 시애틀시는 일명 대기업세로 불리는‘점프 스타트 페이롤 세금’을 통해 24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해 특별보너스 기금을 조성했다.
다우 콘스탄틴 킹 카운티장은 “보육 근로자들은 지역의 가족과 커뮤니티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필수 인력”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보너스는 보육료를 저렴하게 유지하면서도 보육인력이 존중받도록 적정 임금을 지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킹 카운티에 따르면 현재 킹 카운티 보육 근로자들의 시간당 보수는 주내 근로자 중간임금보다 시간당 9달러를 적게 받고 있으며 워싱턴주에서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군에 속한다. 특히 보육종사자들은 여성이거나 유색인종이 많다.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보육인력은 여러가지 예측 불가능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과 가족을 지원하며 헌신했다”며 “이제는 우리가 그들을 위해 나설 차례”라고 강조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뉴스포커스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
- 프로야구 한화, 제14대 사령탑에 김경문 감독 선임…3년 총액 20억
- 조국 WSJ 인터뷰 "감옥 가면 당이 내 일 대신해줄 것"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임대료 저렴한 '사회주택' 비율 8.9%…한국 OECD 국가 중 '9위'
- 김호중 차량에 길 동승 논란…음주운전 방조죄 어떨 때 적용되나
- 법인세 부진에 또 '세수 펑크' 비상…중간예납·추계 방식 손볼 듯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