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부부 "360달러 복권 당첨된 줄 알았는데 36만달러였어요"
- 22-08-17
린우드 부부 복권당첨금 착각했다 '대박' 터져
한인밀집지역인 린우드의 한 부부가 36만달러 복권에 당첨됐는데도 360달러에 당첨된 것으로 착각했다 뒤늦게 대박이 터진 것을 알고 기쁨이 넘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린우드에 사는 한 부부는 지난 달 구입한 히트5(Hit5) 복권이 최근 360달러에 당첨됐다고 생각했다. 워싱턴주 복권인 히트5는 1부터 42까지의 숫자 가운데 5개를 직접 선택하거나 컴퓨터가 임의를 숫자를 고르게 하는 방식으로 한번 플레이하는데 1달러다.
당첨 사실을 알고 남편은 복권을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 집 근처 슈퍼마켓인 린우드 프레드 마이어를 방문했다. 이 마켓에서는 최대 600달러까지 복권을 현금화해주고 있다.
하지만 복권을 확인한 점원은 남편에게 당첨 금액이 너무 많아 마켓에는 당첨금을 지급할 만한 충분한 현금이 없다며 직접 지역 복권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360달러 인줄로만 알았던 복권의 실제 당첨금이 그보다 1,000배나 많은 36만달러에 달했다는 것이다.
충격을 받은 남편에게 당시 점원은“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앉을 의자가 필요하냐”고 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신을 차린 후 남편은 “당장 복권을 현금으로 바꾸러가야 겠다”고 소리치며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고, 에버렛에 있는 워싱턴주 복권국 지역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당첨금을 수령했다.
이들 부부는 당첨금 가운데 1만달러는 곧 첫 아이를 낳을 예정인 아들 부부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체크에 사인을 하고, 나머지는 은퇴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
- '기말고사만 끝나면'…의대 증원에 반수생 등록 20% 늘었다
- "되갚아 드리겠다" 동료에게 문자…대법 "협박 아냐"
- 전북 4.8 지진, 한반도 지역 역대 7번째 강력…여진 3회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 이원석 검찰총장, 李 대북송금 의혹 "오로지 증거·법리 따라서만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