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세계 한인정치인포럼 서울서 개막했다

셰럴 마이어스 오리건주 국무차관, 김성주 비버튼 시의원 참가

워싱턴주서 피터 권,제이슨 문, 이승영, 줄리 강씨도 동참해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 의원도  온라인으로 참가해  

13개국 70명 한인 정치인 참가, 정치력 신장 방안 모색해

김성주 시의원 2년 후 비버튼 시장에 도전키로

 

 

오리건주 한인 최초로 비버튼 시의원에 선출된 김성주 시의원이 서울에서 열린 제8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에 참가하여 본격적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성주 시의원은 16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 동안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막된 세계정치인포럼에 참가하여 13개국 70명의 한인 정치 지도자들을 만나 정치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이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입양 동포로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의 차관보인 셰럴 마이어스 오리건주 국무차관을 비롯해 김성주 비버튼 시의원과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멜리사 리 뉴질랜드 연방 국회의원, 김태미 캘리포이나주 어바인 시의원 등 한인 유망 정치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워싱턴주에서는 피터 권 시택부시장과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원,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 회장 출신으로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영 한인생활상담소 이사장과 줄리 강 시애틀한인회 수석부회장(시애틀대학 교수)도 참가했다. 특히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던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 의원도 개회식 등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개회식은 ‘Beautiful Korean, 평화를 꿈꾸다’라는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연아 마틴 회장의 개회사와 김홍걸 국회의원의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특별 강연과 박진 외교부장관 주최 환영 만찬이 차례로 진행되고 ‘한인 정치인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각자의 도전과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행사기간동안 대한민국 전쟁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하여 호국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환송 만찬을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된다.

한편 김성주 비버튼 시의원은 오레곤한인회장과 민주평통자문위원을 역임한 차세대 정치지도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2년 후 비버튼 시장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N=김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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