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 6억명 임박…미국 최다, 한국 8위
- 22-08-16
미국 최다…최근 28일간 누적 확진자 수는 일본이 '압도적 1위'
인구 100만 명당 사망률은 브라질이 최다…한국은 사망률서 평균 밑돌아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6억 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러 나라에서 감염자 수 집계에 전보다 소극적인 사정 등을 감안하면 실제 누적 확진 건수는 이미 6억 건을 넘어섰을 수 있어 우려된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16일 오전 6시 42분(한국 시각 오후 3시 42분)까지 보고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억 9620만 5819명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에서도 한국 시간 16일 오후 3시 20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5억 9119만 997명으로, 역시 6억 명에 근접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월드오미터 집계상 국가별로는 △미국의 누적 확진자가 9478만 80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가 4427만 7194명으로 두 번째다. 이어 △프랑스 3423만 4005명 △브라질 3417만 8240명 △독일 3159만 9085명 △영국 2342만 826명 △이탈리아 2150만 9424명 순이다.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1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8만366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63명이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563명이다. 전날(15일, 521명)보다 42명 증가했다. 2022.8.1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특히 이들 7개국에 이어 한국이 누적 확진자 수 2150만 2164명으로 8위에 랭크된 점이 눈길을 끈다. 인구가 3배가량 많은 러시아(9위, 1890만 7231명 누적 확진)보다도 훨씬 많은 수치다.
존스홉킨스 집계에서도 구체적인 수치에 조금씩 차이는 있어도, 한국을 포함한 8개국이 누적 확진자 2000만 명 넘는 최다 발생국이란 점은 일치한다. 존스홉킨스 집계에서는 브라질이 3위, 프랑스가 4위인 점만 월드오미터와 달랐다.
다만 존스홉킨스 집계상 최근 28일간 누적 확진자 수에 있어서는 일본이 540만 467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329만 4654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264만 571명으로 세 번째로 많았다.
이날 기준 전 세계 누적 사망자 수는 645만 6971명, 인구 100만 명당 코로나 관련 사망자 수는 828.4명으로 집계됐다고 월드오미터는 전했다.
인구 100만 명당 사망률이 세계 평균보다 높은 국가로는 △브라질 3160명 △이탈리아 2889명 △영국 2711명 △프랑스 2335명 △독일 1729명 등이 있었다.
한국의 100만 명당 코로나 사망자 수는 501명으로 세계 평균을 약간 밑돌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뉴스포커스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
- 김건희 여사, 공개행보 열어줄 '키'…영수회담이 만들까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올림픽 진출 실패'에 고개 숙인 황선홍, 'A대표팀 내정설'에는 격앙
- 첫 영수회담…고물가·의료대란에 지친 시민들 "민생, 또 민생"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