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7조 '인도의 워런 버핏' 준준왈라, 62세로 사망
- 22-08-15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아
사인을 알려지지 않았다. CNN은 그간 준준왈라의 건강이 좋지 않았다면서 지난 7일 그가 투자한 신생 항공사 아카사의 첫 비행 기념식에서는 휠체어에 의지한 채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준준왈라는 라자스탄 출신의 공인회계사로 대학시절에 주식 투자를 시작했고, 이후에는 증권사 레어 엔터프라이즈를 운영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자산은 58억달러(약 7조5748억원)이다.
로이터통신은 준준왈라와 30여년 간 교류해온 기업인들과 은행가들을 인용해 준준왈라의 뛰어난 소통 능력은 소액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경제와 기업에 대한 통찰력으로 그는 유명 TV 셀럽으로 활약해왔다고 보도했다.
준준왈라의 포트폴리오에는 인도의 가장 큰 그룹 중 하나인 타타 그룹 소속 기업들이 포함된다. 타타 모터스와 시계 제조업체 타이탄, 타타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타지마할 호텔을 운용하는 인도 호텔스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세 자녀가 있다.
주요 정치인들과 재개 인사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트위터에 "라케시 준준왈라는 불굴의 인물이었다"고 했다.
모디 총리는 "생동감이 넘치고, 재치 있고, 통찰력을 갖춘 그는 금융계에 없어질 수 없는 공헌을 남겼다. 또한 인도의 발전에 매우 열정적이었다. 그의 죽음은 슬프다. 그의 가족과 그를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