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갤Z 플립4' 전용 에디션 출시…자급제 '올인' 전작과 대조적
- 22-08-15
5G 대세 굳히기 나선 통신 3사와 폴더블 대중화 나선 삼성
'비스포크'부터 '포켓몬'까지 자급제 힘 싣던 '플립3'와 대조적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Z 플립4' 전용 에디션을 각각 내놓는다. '톰브라운'부터 '비스포크', '포켓몬' 에디션까지 삼성전자가 자급제 채널에 힘을 싣던 전작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올해 본격적인 폴더블폰 대중화에 나선 삼성전자와 5G 대세 굳히기에 나선 통신 3사의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오는 16일 갤럭시Z 플립4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한다.
SK텔레콤은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 KT는 '나이스웨더 콜라보 에디션', LG유플러스는 '메종키츠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와 협업했다. 해당 에디션은 갤럭시Z 플립4(핑크골드 또는 보라퍼플)를 비롯해 향수, 인센스, 우드 보관함, 폰케이스, 미니어처 키링, 인센스 케이스 및 홀더, 멀티 뷰티 파우치, 히스토리 북 및 스티커, 산타마리아노벨라 쿠폰카드, 더스트백 등으로 구성됐다.
KT는 편의점 콘셉트 편집숍 '나이스웨더'와 협업한 에디션을 준비했다. 해외에서는 비스포크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전·후면 화이트-실버 프레임 조합의 플립4와 키링, 컵, 케이스 등 나스웨더 콜라보 제품들로 꾸려졌다.
LG유플러스는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선보이며, 플립4 본체, 케이스 등을 비롯해 '갤럭시버즈2 프로'가 전용 케이스와 함께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작인 '플립3'를 통해 자급제폰 확대에 힘을 실어 왔다. 지난해 8월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 에디션을 시작으로, 같은해 10월 색상 조합이 가능한 비스포크 에디션, 올해 4월 포켓몬 에디션, 5월 무직타이거 에디션 등 각종 에디션 제품을 자급제 유통 채널 위주로 판매해왔다.
이통사별 전용 색상 역시 2020년 '갤럭시노트20'을 끝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해 '갤럭시S21'부터는 삼성닷컴 단독 색상 모델을 판매해왔다.
이처럼 자급제폰 확대에 힘써온 삼성전자가 다시 통신사와 손을 잡은 이유는 서로 올해 하반기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본격적인 폴더블폰 대중화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폴더블폰 10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목표로 대중화 원년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통신사들 역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통한 5G 가입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5G 가입자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플립4 등을 통한 상황 반전이 필요하다.
한편, 갤럭시Z 플립4는 '폴드4'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예약을 거쳐 26일 정식 출시된다. 통신 3사 전용 에디션은 16일부터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오는 16일 갤럭시Z 플립4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한다.
SK텔레콤은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 KT는 '나이스웨더 콜라보 에디션', LG유플러스는 '메종키츠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와 협업했다. 해당 에디션은 갤럭시Z 플립4(핑크골드 또는 보라퍼플)를 비롯해 향수, 인센스, 우드 보관함, 폰케이스, 미니어처 키링, 인센스 케이스 및 홀더, 멀티 뷰티 파우치, 히스토리 북 및 스티커, 산타마리아노벨라 쿠폰카드, 더스트백 등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 갤럭시Z 플립4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이리스 에디션 (SKT 홈페이지 갈무리) |
KT는 편의점 콘셉트 편집숍 '나이스웨더'와 협업한 에디션을 준비했다. 해외에서는 비스포크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전·후면 화이트-실버 프레임 조합의 플립4와 키링, 컵, 케이스 등 나스웨더 콜라보 제품들로 꾸려졌다.
LG유플러스는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선보이며, 플립4 본체, 케이스 등을 비롯해 '갤럭시버즈2 프로'가 전용 케이스와 함께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KT 갤럭시Z 플립4 나이스웨더 콜라보 에디션 (KT 홈페이지 갈무리) |
앞서 삼성전자는 전작인 '플립3'를 통해 자급제폰 확대에 힘을 실어 왔다. 지난해 8월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 에디션을 시작으로, 같은해 10월 색상 조합이 가능한 비스포크 에디션, 올해 4월 포켓몬 에디션, 5월 무직타이거 에디션 등 각종 에디션 제품을 자급제 유통 채널 위주로 판매해왔다.
이통사별 전용 색상 역시 2020년 '갤럭시노트20'을 끝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해 '갤럭시S21'부터는 삼성닷컴 단독 색상 모델을 판매해왔다.
자급제로 판매된 '갤럭시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
이처럼 자급제폰 확대에 힘써온 삼성전자가 다시 통신사와 손을 잡은 이유는 서로 올해 하반기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본격적인 폴더블폰 대중화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폴더블폰 10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목표로 대중화 원년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통신사들 역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을 통한 5G 가입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5G 가입자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플립4 등을 통한 상황 반전이 필요하다.
한편, 갤럭시Z 플립4는 '폴드4'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예약을 거쳐 26일 정식 출시된다. 통신 3사 전용 에디션은 16일부터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박세리 부친 "딸, 골프 시킨 이유? '돈' 될 거라 생각" 인터뷰 재조명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
- '기말고사만 끝나면'…의대 증원에 반수생 등록 20% 늘었다
- "되갚아 드리겠다" 동료에게 문자…대법 "협박 아냐"
- 전북 4.8 지진, 한반도 지역 역대 7번째 강력…여진 3회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