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백신 효능 76%로 하향…"감염자 49명 추가돼서"
- 21-03-25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25일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최근 발표한 79%에서 76%로 수정했다고 CNN 등이 25일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이 결과를 앞서 최신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한 데이터안전감시위원회(DSMB)에 제출했다.
이번 발표에서 중증이나 입원 위험 보호 효능은 기존의 100%가 유지됐고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예방 효과는 기존의 80%에서 85%로 도리어 더 높아졌다.
앞서 22일 아스트라제네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임상실험 결과 자사 백신의 효능이 79%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후 독립적인 의료 감시 단체 DSMB가 서신을 통해 오류 가능성을 지적하고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도 이를 우려하고 나섰다.
DSMB는 당시 아스트라제네카가 "가장 최근이고 완전한 것이 아닌 가장 유리한 자료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수정된 수치 역시 동료 검토를 거친 논문이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출 자료 형태가 아니라 앞서처럼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이번 분석은 지난 22일의 중간 분석과 일치하며 우리의 코로나19 백신이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해 성인들에게 매우 효과적임을 확인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수치가 달라진 데 대해 의료전문 언론인 엔드포인츠뉴스는 아스트라제네카가 2월17일까지로 기간을 잘라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그후에 49건이 추가되어 총 190건이 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이 기간까지 141건의 발병 사례가 있었다고 했고 이에 기초해 효능을 산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 몇주 내에 동료 검토를 거친 논문 형태로 이 분석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