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의 불륜 동영상을 결혼식에서 폭로한 신랑…중국 '발칵'
- 22-08-10
'임신한 동생의 남편과'…신부 불륜 관계 영상 공개한 남편
결혼식장서 공개…하객 충격, 순식간에 아수라장
중국 푸젠(福建)성에서 신랑이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르는 신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결혼식장에서 틀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 화제가 되고 있다. 신부가 임신한 여동생의 남편과 성관계하는 영상이 재생되자, 결혼식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같은 영상이 틱톡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신랑은 복수를 위해 신부의 불륜 사실을 알면서도 참고 당일 결혼식장에서 이를 폭로했다.
이 영상은 사건이 발생했던 2019년 12월에도 유명했지만, 최근 틱톡에서 다시 공유되면서 조회수가 600만회를 넘었고 수천 건의 댓글이 달렸다.
신부는 자신의 여동생의 남편, 즉 매부와 불륜을 저질렀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흘러나오는 영상을 보며 신랑은 "내가 모를 줄 알았느냐"며 신부의 어깨를 밀었다. 신부는 손에 들고 있던 부케를 신랑에 던지면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곧장 신랑·신부 양측 하객들이 두 사람을 뜯어말렸고, 신랑의 아버지는 신부를 향해 욕설을 퍼부었다.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SNS엔 '통쾌하다',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최고의 '복수', '신부가 마땅한 벌을 받았다'등 신랑의 행동을 옹호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
반대로 '옹졸하다', '왜 신랑이 불륜 사실을 알면서도 결혼식에 비용을 그렇게 많이 투자했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둘은 2년차 연인으로 6개월 전 결혼을 약속한 상태다. 하지만. 신부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관계가 급격히 악화됐다.
이에 신부는 가정 폭력에 시달려 매부에게 위안을 받았고, 시간이 갈수록 불륜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신랑은 신혼집 보수 공사 중 보안 카메라에 담긴 아내의 불륜 장면을 목격했고, 불륜 상대가 신부의 매부이자 자신의 처남인 것을 알고선 복수를 꿈꾸게 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당시 신부의 여동생은 임신 6개월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