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이후 외신에 다시 등장한 ‘banjiha'
- 22-08-10
주요 외신이 9일(현지시간) 서울 도심을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를 비중 있게 전하면서 구조상 침수에 취약한 '반지하(banjiha)' 주거 형태에 다시 주목했다.
앞서 외신들은 영화 '기생충'이 세계적 히트를 쳤을 때, 반지하라는 주택 구조를 집중 조명한 적이 있었다.
반지하는 정부가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비해 저층 건물에도 지하실을 만들어 벙커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요구해 1970년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노동자들이 서울로 대거 몰려들자 정부는 주택난을 완화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의 임대를 합법화했다.
이후 반지하는 한국의 독특한 주택 구조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반지하는 홍수에 매우 취약하다. 영화 기생충에서도 홍수로 반지하 주택이 물에 잠기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현실은 더 심각했다. 반지하에서 3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폭우에 반지하 주택에서 3명이 사망했다며 서울의 반지하 주택은 빈곤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도 반지하 주택을 영화 기생충의 배경으로 소개하고, 윤석열 대통령도 반지하 침수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전했다.
영국 BBC도 서울에서 폭우로 적잖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보도하면서 반지하 주택을 자세히 소개했다.
앞서 외신들은 영화 '기생충'이 세계적 히트를 쳤을 때, 반지하라는 주택 구조를 집중 조명한 적이 있었다.
반지하는 정부가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비해 저층 건물에도 지하실을 만들어 벙커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요구해 1970년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노동자들이 서울로 대거 몰려들자 정부는 주택난을 완화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의 임대를 합법화했다.
이후 반지하는 한국의 독특한 주택 구조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반지하는 홍수에 매우 취약하다. 영화 기생충에서도 홍수로 반지하 주택이 물에 잠기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현실은 더 심각했다. 반지하에서 3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폭우에 반지하 주택에서 3명이 사망했다며 서울의 반지하 주택은 빈곤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도 반지하 주택을 영화 기생충의 배경으로 소개하고, 윤석열 대통령도 반지하 침수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전했다.
영국 BBC도 서울에서 폭우로 적잖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보도하면서 반지하 주택을 자세히 소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
- 'Sell in May' 5월엔 주식 팔고 떠나라?…증권가 "내린 유망주 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