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40% "바이든도 트럼프도 싫다"…둘의 연임 "최악의 일" 평가
- 22-08-08
37% 트럼프 연임 최악…35% 바이든 연임 최악이라 답해
40%에 가까운 미국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임을 ‘최악’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더힐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미국 유권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내는 두 번째 대통령 임기가 ‘벌어질 수 있는 일 중 최악의 일’이라고 여긴다.
야후뉴스-유고브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 37%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이 국가에 ‘최악의 일’이라고 했고, 35% 가량이 바이든 대통령 재선에 대해 같은 의견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선택지가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대체로 좋은 일 △좋은 일과 안 좋은 일의 혼합 △대체로 안 좋은 일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로 총 다섯 가지로 나뉜 가운데 40%에 이르는 응답자가 비관적인 극단으로 쏠린 셈.
구체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민주당원은 43%, 공화당원은 84%인데 반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하는 비율은 민주당원 85%, 공화당원 25%였다.
2024년 예정된 선거가 2020년의 재대결 양상으로 펼쳐질 경우 유권자의 41%는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한 반면 39%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출마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 지지자들과 민주당계 무당층 약 30% 가량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야 한다고 답했고, 유권자 52%는 민주당 후보중 다른 사람이 나서길 원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 지지자 및 공화당계 무당층의 약 3분의1 가량은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공화당 대선 후보에 나서는 것이 맞다고 답했고 44%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했다.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실시된 이 여론조사는 성별, 나이, 인종, 교육, 2020년 대선 투표자 등에 가중치를 둔 1557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 범위는 2.7% 수준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