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소상공인 점포 업그레이드 도와준다
- 22-08-08
상업용 임차인 개선 기금 190만 달러 마련
시애틀시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저렴하게 매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빈 점포를 활용한 예술가와 지역상인들의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도 확대 연장하는 등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시애틀시 경제개발국은 3일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재정 복구자금’을 활용해 자영업자나 협동조합 등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상업용 임차인 개선기금’ 190만달러를 지원하는 임차인 개선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상업용 공간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확장하기 위해 최대 10만달러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야외 좌석을 만드는 등 기존 공간을 개조하거나 포장 주문을 받기 위한 창구 설치, 환기시스템 개선, 매장확장을 비롯해 자재나 건축사비용, 허가비 및 장비비 등을 청구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시애틀시내 독립업체(프랜차이즈나 체인 불가)로 2개 이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손실을 입고, 직원 50명 이하, 연간 총수입 200만달러 이하 등이다.
지원금 이자는 없으며 공사 완료 후 사업체 운영을 1년 동안 지속해야 상환이 면제된다. 또한 자금은 지원받은 이후 2023년 12월 15일까지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보조금 신청 접수((https://www.seattle.gov/office-of-economic-development/commercial-affordability/tenant-improvement-fund)는 9월 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가 16일 오후 6~7시, 29일 오전 10시~11시 열릴 예정이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시는 9월 한달 동안 심사를 거쳐 10월 적격자에게 결과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시애틀 복원 프로그램도 확대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시애틀 굿 비즈니스 네트워크 앤드 션파이크’와 손잡고 시애틀 복원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지역 사업가와 예술가들이 함께 파트너가 되어 동네에 비어있는 점포를 팝업 스토어로 활성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시는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15명에 대해서는 기간을 연장해주고 향후 빈 점포 45개를 추가할 예정(https://seattlerestored.org/)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2000명 증원 근거' 회의록 공방…의료계 "본격적인 반전 국면 시작"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