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해협 훈련에 '핵잠수함 포함 항모전단' 파견…美에 맞불
- 22-08-05
美 핵추진 잠수함 훈련에 대한 맞대응 차원으로 풀이
중국이 지난 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른바 '대만 봉쇄' 작전에 핵잠수함을 포함한 항공모함 전단을 파견했다고 중국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쥔스 인민해방군(PLA) 해군아카데미 선임 연구원은 대만 주변 6개 구역에서 실시 중인 군사훈련에 최소 1척의 핵 잠수함을 포함한 항공모함 전단을 파견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항공모함 전단까지 파견한 것은 미국 항공모함 전단에 대한 맞대응 차원으로 보인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미 해군7함대는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대만 남동쪽 해역을 포함하는 서태평양 필리핀해에서 예정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중국의 군사훈련을 견제한 행동으로 보인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정보장회의(NSC) 조정관은 이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미 해군의 로널드 레이건함와 항모강습단에 일반 해역에 머물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레이건호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조금 더 오래 그곳에 있을 것"이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레이건호와 호위함을 그곳에 조금 더 오래 두는 게 현명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오는 7일까지 대만 일대에서 진행 중인 PLA 훈련에는 해상 다차원 전투체계를 PLA 최초의 항공모함 전단 억지력 훈련이 실시될 것"이라며 "보통 핵 잠수함은 항공모함 전단에 임무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훈련은 PLA 동부전구사령부가 주관하고 다른 부대도 참가한다"며 "이는 PLA의 다양한 전구간 상호 운영성을 반영한다"고 했다.
중국은 현재 랴오닝함과 산둥함 등 2척의 항공모함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이번 훈련에는 어느 항공모함이 참여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