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백신 2차까지 맞은 주민 100만명 넘어서

현재까지 104만3,481명 백신 접종 마쳐 

코로나 감염자는 전체 35만6,536명으로 늘어

사망자는 하루 한자릿수로 현재 5,186명 도달


워싱턴주에서 코로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주민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주 보건부는 지난 22일 밤 11시59분 현재 기준으로 워싱턴주에서 1차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182만 3,8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 주민은 104만 3,481명을 기록하게 됐다. 

워싱턴주 전체 인구가 765만명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7명중 가운데 한 명 꼴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셈이다.

한편 이날 밤 현재 워싱턴주 코로나 전체 감염자가 35만 6,536명으로 집계됐다고 주 보건부가 23일 밝혔다. 하루 사이 감염자는 모두 550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33만 4,841명은 코로나 검사를 통해 확진자로 밝혀진 케이스고, 나머지 2만 1,695명은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항체가 발견돼 이미 코로나에 걸렸다 치료가 된 '잠정 확진자'로 분류됐다.

증상이 심해 입원한 환자는 현재까지 모두 2만 195명으로 2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워싱턴주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현재까지 모두 5,18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 하루 사이 사망자는 3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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