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리건 폭염 사망자 14명으로 늘어났다

1일 추가로 4명 늘어나 전체적으로 14명으로

멀티노마 카운티가 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 


<속보> 오리건주에서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워싱턴포스트는 1일 오리건주 정부 당국자를 인용, 이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추가로 4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주부터 현재까지 폭염 사망자는 최소 14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주 정부는 “폭염 관련 사망자들은 온열 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포틀랜드가 포함된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7명이 발생했으며 클락카마스와 유마틸리라 카운티에서도 보고됐다.

포틀랜드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낮 최고기온이 95도가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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