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주말 평정 속 5일만에 227만명…천만영화 '국제시장'보다 빠르다

시애틀지역에서도 린우드, 페더럴웨이, 턱윌라 등 3곳서 상영

 

현재 시애틀지역 3곳 극장에서도 상영중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한국 주말 박스오피스를 평정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달 31일 하루 65만570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7만207명이다.

이 영화는 지난달 27일 개봉해 5일 만에 227만207명을 동원했다. 수일 내 3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천만 영화 '국제시장'(2014) '7번 방의 선물'(2013)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전히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명량'(2014) 김한민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두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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