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만나려 전용기 띄웠다"…스위프트, 8300톤 탄소배출 '최악 스타' 오명
- 22-08-01
올들어서만 170회 운행…평균 비행시간 고작 80분
2위 복서 메이웨이 한달 25번꼴…7000톤 탄소 배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탄소 배출 스타 톱1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는 오명을 안았다.
영국 매체 '더 탭'은 25일(현지시간)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마케팅 회사 야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야드는 A급 전용기 사용에 대해 집계했고 올해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축적한 유명 인사 10명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결과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용기가 올해 들어 8293톤의 탄소를 배출해 탄소 배출량 1위에 올랐다.
테일러는 올해 들어 총 170편의 비행을 통해 편당 평균 비행시간 80분, 편당 평균 비행 거리 139.36마일을 기록했다. 더 탭은 테일러가 현재 투어 중이 아님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난 기록이라고 꼬집었다.
테일러는 남자친구이자 약혼자인 영국 배우 조 알윈과의 데이트를 위해 여러 차례 전용기를 운행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테일러 스위프트의 대변인은 "테일러의 전용기는 정기적으로 다른 개인에게 대여된다"며 "탄소 배출량의 전부를 테일러의 탓으로 돌리는 건 명백히 잘 못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테일러의 팬들은 "테일러는 그 어떤 유명 인사를 합친 것보다 많은 나무를 심었고, 호주 산불 당시 가장 큰 개인 기부자 중 한 명이었다"며 야드의 조사 결과를 비판했다.
한편 테일러 다음으로 2위 환경 파괴범의 오명을 입은 유명인은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로, 그는 전용기 이용으로 올해 7076톤의 탄소를 배출했다. 메이웨더는 올해에만 177번의 비행을 했고 이는 한 달에 25번 꼴로 비행을 한 것이다.
3위에 오른 힙합스타이자 비욘세의 남편 제이지는 6981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이는 일반인 연간 배출량의 997배에 달하는 것으로 더 탭은 제이지 역시 2017년 이후 투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경 파괴범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다음으로는 에이로드, 블레이크 셸턴, 스티븐 스필버그, 킴 카다시안, 마크 월버그, 오프라 윈프리, 트래비스 스콧이 차례로 4∼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시애틀 뉴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뉴스포커스
- '대구·경북 통합론' 꺼낸 홍준표 "경기도 분도, 시대 역행"
- 김호중, 음주 정황 포착? 일행과 식당에서 소주 주문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스무살 대학생, 할아버지 희생된 '80년 5월' 참상 전하며 "기억해야"
- 尹 "오월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꽃 활짝…새 미래 열겠다"
- '5·18 기념식' 사진 잘못 쓴 정부… 5·18재단 "실무자 곤혹 없길"
- 민주, 尹에 채상병 특검법 수용 압박…"특검 반대는 결국 진실 은폐"
- 법원 결정 이후 더 완고해진 의료계…전공의 ‘요지부동’
- 뉴진스 5인 전원, 법원에 탄원서 제출…민희진에 힘 실었나
- 조국 '4년 중임제' 개헌 제안에 야권발 '개헌론' 시동
- ‘수출부담’ 줄여주는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제?…“세제혜택 받기 바늘구멍”
- 2% 중반 모이는 성장률 전망…내수 회복은 여전히 안갯속
- "한밤중 취객 발길"…김호중 방문 유흥주점, 오늘은 손님 대신 가드만
- 김호중 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매니저·소속사 대표 입건
- '동거녀와 6차례 해외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