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어르신 여러분, 삼계탕 드시고 더위 이기세요"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 닭 한마리씩 삼계탕 잔치 베풀어

 

시애틀지역에 폭염이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회장 김혜전)가 '삼계탕 잔치'를 벌여 한인 노인들이 무더위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했다. 

한미노인회는 지난 28일 린우드에 위치한 한인교회 '시애틀 행복한교회'(담임 조상우 목사)에서 가진 모임에서 이날 참석한 회원 70여명에게 닭 한마리씩을 넣어 정성스럽게 끓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김혜전 회장은 "한국의 초복과 중복이 지난데다 현재도 코로나 팬데믹이 계속되고 있어 삼계탕을 드시고 더위도 이기고 건강을 잘 관리하도록 하자는 뜻을 담아 삼계탕 잔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미노인회는 5월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린우드에 위치한 한인교회 ‘시애틀 행복한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즐기고 있다. 

코로나팬데믹 이전에는 마운틴 레이크 테라스 시니어센터에서 모임을 가졌으나 올해부터 장소 사용이 여의치 않아 한인교회로 이전하게 됐다.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는 모임에서 ▲건강상담 ▲각종 서류대행 ▲보험상담 ▲빙고 ▲라인댄스 ▲요가 ▲노래교실 ▲탁구 ▲바둑 ▲장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애틀 행복한교회: 3223 164th St Lynnwood, WA 9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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