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부터 50세 미만 2차 부스터샷 접종 시작…개량형 백신
- 22-07-29
미 정부, 1억500만 도스 백신 4조원대에 계약
미국이 9월부터 50세 미만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50세 이상의 미국인과 특정 면역 결핍이 있는 12세 이상의 미국인에게만 부여하던 2차 부스터샷 접종을 50세 미만까지 확대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2차 부스터샷은 기존 코로나19 변이뿐 아니라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4와 BA.5에도 효과가 있는 성분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 개량형 백신이다.
앞서 지난 6월 말 미 식품의약국(FDA) 고문들은 부스터샷에 오미크론 대응 성분을 포함할 것을 권고했고, FDA는 백신 제조업체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지시했다.
애초 백신 제조사들은 늦가을쯤 개량형 백신이 출시될 것을 시사했지만, 생각보다 백신 출시가 빨라지며 2차 부스터샷 접종에도 개량형 백신이 적용될 방침이다.
부스터샷 접종 확대는 전염성이 높은 BA.4와 BA.5로 인한 올겨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연방 정부는 현재 부스터샷을 맞지 않은 이들에게는 최대한 빨리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권고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짧은 기간에 1·2차 부스터샷을 연속으로 접종할 경우 희귀 심장 질환인 심근염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호야 면역학 연구소의 바이러스학자 셰인 크로티는 "만약 8월1일에 백신을 접종하고 9월15일에 또 맞을 경우 항체가 너무 많아서 소용이 없다"며 "이는 파상풍이나 독감 예방 주사 같은 다른 백신에도 적용되는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 연방정부는 1억500만 도스의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의 리뉴얼된 백신을 32억 달러(약4조1920억 원)에 구매하기로 했다. 해당 백신은 1회 투여에 30.50달러로 백신 1회에 19.50달러였던 2020년 백신보다 높은 가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시애틀 뉴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뉴스포커스
- 北 김여정 "南, 확성기 방송하면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게 될 것"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
- "네가 뭔데 내 딸을"…밀양 가해자로부터 학폭 당했다 주장 나와
- "의협 무기한 총파업? 정부 태도에 달려 있다"
- ‘원구성 협상‘ 등 돌린 여야…민주 ‘일방통행’ 수순
- 박상우 "집값 추세적 상승 어렵다…종부세는 '징벌 과세' 폐지해야"
- "유튜브 올라온 '밀양' 피해자, 지적장애 있다…영상 삭제 안됐다"
- 박대출 "국민 1인당 25만원씩 나눠줄 돈으로 시추 130번"
- 韓 가계부채율, 기준연도 개편했지만…여전히 '세계 1위'
- 대통령실, '대북송금' 이화영 중형에 "돈으로 평화 구걸"
- 직장인 10명 중 4명 "주당 최대 근로 시간 52시간→48시간으로 줄여야"
- 한 총리 "필수의료에 5년간 건보 10조 투자…수가체계 개편"
-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또 부양…南으로 이동 가능성"
- 영업세도 못 냈던 '액트지오'…석유공사 "4년 간 체납은 확인…계약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