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현장...용암에 소시지 구워먹기?



지난 19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인근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레이캬네스 반도의 화산 분출은 약 800년 전인 1240년 이후 처음이다.

이 소식에 수천 명의 사람들이 용암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기 위해 이곳에 모여들었다. 한 남성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냄새는 매우 고약하지만 생각했던 주황색보다 더 깊은 색이었다"며 "숨이 멎을 정도로 놀랍다"고 용암을 목격한 소감을 전했다.  

화산 폭발을 연구하기 위해 과학자들도 여러 명 이곳에 모였다. 이들은 식은 용암 위에 소시지를 요리하는 장면을 촬영해 공유했다. 영상에서 이들은 소시지 몇 개를 검게 식은 용암 위에 펼쳐 놓기도 하고, 금방 익은 소시지를 빵 속에 끼워 먹기도 했다.

화산 100여개가 자리한 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 사이에 있어 화산 분화가 활발히 일어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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