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주택시장 두달 연속 상승세 주춤거렸다
- 22-07-27
5월 S&P 쉴러지수 1년전보다 23.4% 올라
1달전 보다는 0.5% 상승해 상승률 둔화
8개월 연속 시애틀집값 상승률 전국 7위
3월 이후 시애틀주택시장 열기 크게 식어
시애틀 주택시장이 주춤거리고 있다. 연간이나 월간 비교를 했을 경우 상승률이 모두 꺾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6월부터는 시애틀지역 리스팅 주택의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시애틀 주택시장은 당분간 계속 주춤거릴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다드 & 푸어스(S&P)가 26일 발표한 코어로직 케이스-쉴러지수에 따르면 올해 5월 시애틀 지역 집값 상승률은 1년 전에 비해 23.4%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승률은 4월 연간 상승률 26.1%보다 2.7% 포인트가 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다.
시애틀 집값은 연간 상승률에서 2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시애틀 집값은 전달인 4월에 비해서 0.5%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한 달 전 월간상승률이 2.3%에 달했던 것에 비해 크게 하락한 것이다.
쉴러지수는 통상적으로 2개월전 자료를 분석하지만 NWMLS에 따르면 지난달인 6월 시애틀집값은 이미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애틀지역의 연간 집값 상승률 23.4%는 전국 20개 대도시 가운데 7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시애틀은 8개월 연속 상승률 전국 7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20개 대도시의 올 5월 집값 상승률은 19.7%를 기록해 전달 20.6%에 비해 0.9% 포인트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시애틀과 마찬가지로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을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떨어졌으나 지난해 12월 4개월만에 다시 재반등한 뒤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2개월 연속 다시 하락한 것이다.
하지만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3월 이후 시애틀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주택모기지가 급격하게 치솟으면서 주택 구입 희망자들의 모기지 융자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실제 시애틀 부동산 시장에서는 리스팅 가격에서 가격을 낮추는 매물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