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마에 워싱턴주 최초 연방정부 코로나백신센터

센트럴 워싱턴스테이트 페어 파크서 31일 오픈 

하루 200~1200도스 드라이브스루로 접종해

 

워싱턴주 처음으로 야키마에 미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코로나 백신센터가 들어선다.  

연방재난관리청(FEMA)는 오는 31일 야키마 센트럴 워싱턴 스테이트 페어 파크에 코로나 백신접종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접종센터는 6주간 운영된다.

이 센터에서는 하루 200명에서 1,200명까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야키마시는 물론이고 실라, 나치스, 와파토, 토페니쉬, 질라, 서니사이트, 맙튼, 그랜뷰 지역의 주민들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보건국이 접종하는 백신과는 별도로 연방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백신접종센터의 드라이브 스루 접종은 월~수, 금~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목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이곳에서 접종을 받길 원하는 주민은 웹사이트(https://prepmod.doh.wa.gov)나 전화(800-525-0127)로 예약을 하면 된다. 

야키마 카운티는 코로나 초기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던 곳이다. 특히 이곳에선 주민의 20% 정도가 연방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상당수 주민들이 집에서 일을 하지 못하고 농장 등 야외에서 집단으로 일을 하고 있어 코로나 감염 위험이 높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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