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한달시 평균 1㎏ 살 찐다"…연구로 입증된 '확찐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가격리 기간 한 달 평균 1kg 가까이 체중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진은 자가격리 명령을 받은 성인 1명당 체중이 10일마다 0.59파운드(약 0.3kg)씩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의학저널 '자마 네트워크'에 실었다.

연구진은 체중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으로 신체 활동 및 일상생활 패턴의 변화와 늘어난 간식 섭취량, 과식을 꼽았다.

연구진은 2020년 2~6월 미국내 37개주와 워싱턴DC 주민 269명의 무게측정치 7600건 이상을 분석하고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더힐은 특히 미국에 봉쇄조치가 계속된 지난해 3~4월 피트니스 장비 판매와 원격 피트니스 클래스 예약도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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