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현장에서 그는 영웅이었다"… 총격 사건서 사망한 51세 경찰 애도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의 한 식료품점에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격사건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경찰은 볼더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51세 에릭 탈리라고 CNN은 마리 헤럴드 볼더 카운티 경찰서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헤럴드 서장은 "사망한 경찰관은 신고를 받고 총격 사건이 발생한 식료품점에 가장 빨리 도착한 볼더 카운티 경찰관 에릭 탈리(51)다. 그는 2010년부터 볼더 경찰서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 경찰서장은 "2010년 부터 볼더 경찰서에서 근무한 에릭 탈리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신고 전화를 받고 총격사건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경찰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가장 신속하게 움직였고 총을 가진 범인과 대치를 하다 치명상을 입었다"며 "그가 이날 보여준 모습은 영웅 같았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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