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충격’ 테슬라 제외 美전기차 일제 급락, 루시드 8%↓

스냅 충격으로 테슬라를 제외하고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소폭(0.20%) 상승했지만 루시드가 8.38% 급락하는 등 다른 미국 전기차 주식은 일제히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20% 상승한 816.73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8.38% 급락한 19.68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대항마 리비안은 4.83% 급락한 32.48달러에, 니콜라는 6.80% 급락한 5.89달러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는 스냅 충격으로 나스닥이 1.9% 정도 급락하는 등 기술주 매도세가 대거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냅은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이날 뉴욕증시에서 39% 폭락했다. 스냅이 폭락하자 동종업계 주식이 일제히 급락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도 1.87% 하락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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