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충격 일파만파, SNS 주가 일제 급락-지수선물↓
- 22-07-22
미국의 유명 SNS인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의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동종업계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고, 지수 선물까지 하락하는 등 그 충격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 스냅 실적 미달-고용 중단 : 스냅은 21일(현지시간)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스냅은 실적발표에서 2분기 매출이 11억1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11억4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스냅은 순손실을 기록했다. 스냅은 지난 분기 주당 2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주당 1센트보다 많은 것이다.
스냅은 또 거시 경제가 어려워 미래에 대한 전망이 힘들다며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더 나아가 경제상황이 어려워 신규 고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 시간외서 26% 폭락 : 스냅이 예상이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자 정규장에서 5.42% 급등했던 스냅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서 26% 이상 폭락하고 있다.
스냅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시간외서 스냅이 폭락하자 다른 주요 SNS 업체들의 주가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 동종 업체 주가 일제 하락 : 페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5%, 핀테레스트는 7%, 알마벳(구글의 모회사)은 3%, 트위터는 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지수선물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미국의 지수선물는 다우선물이 0.13%, S&P500선물이 0.36%, 나스닥선물이 0.70% 각각 하락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은 실적 호조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었다. 다우가 0.51%, S&P500이 0.99%, 나스닥이 1.36% 각각 상승했었다.
스냅의 실적 충격이 전시장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뉴스포커스
- "푸바오 몸무게 103kg", "대나무 먹방"…中, 학대 논란에 근황 연일 공개
- 검찰 "'김건희 공개소환 방침' 사실과 달라…조사 방식·시기 미정"
- 文, '김정숙 기내식 논란'에 "치졸한 시비…부끄럽지 않나"
- 의료계 소송 대리인, '국가 상대 1000억원 손배소' 제기
- 원구성 협상 또 결렬…여 "협치가 국회법" 야 "법정 시한은 7일"
- '광주청년드림주택' 허위광고에…전세사기 폭탄 떠안은 청년들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신상공개…"결혼해 딸 낳고 명품 휘감았다"
-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개XX"…母는 교사 폭행
- '복귀냐 사직이냐' 기로에 선 전공의…"안 돌아간다, 의료붕괴 서막"
- "법 앞에 예외 없다"는 이원석, 지휘부 바뀐 중앙지검…김건희 소환 언제?
- 저축은행, 부동산PF 대출 연체액 석달새 ‘급증’…“2분기 더 악화된다”
- "아직 탐사 단계인데"…대통령까지 나선 유전 테마株 '활활'
- 포항 석유 탐사 주도한 美 전문가 내일 방한…검증 결과 신뢰도 제고
- 국방부 조사본부, 재검토 보고서에 "임성근, 안전 의무 다 안 해" 적시
- 민주, '김정숙 기내식' 공세 되치기…"尹 술자리 비용도 공개하라"
- 5월 물가 2.7% 10개월來 최저…"할당관세 등 안정세 지속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