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드, 전기차 주력 위해 직원 최대 8000명 해고 계획
- 22-07-21
미시간주 디어본 본사 사무직 근로자가 구조조정 대상
짐 팔리 포드 CEO "전기차 경쟁력 확보 위해선 인원 감축 불가피"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2026년까지 전기차 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직원 수천 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해당 사안에 정통한 인물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드 자동차는 전기차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몇 주 안에 4000명 이상의 직원을 감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조조정은 주로 미시간주 디어본에 본사를 둔 자동차 회사의 사무직 근로자가 대상이며 공장 근로자는 포함되진 않는다.
블룸버그통신은 포드가 최대 8000명을 감원할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3월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사업 부문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드사의 전기차 부문은 ‘포드모델e’로, 내연기관 모델은 '포드 블루'로 명명됐다.
팔리 CEO는 지난 2월 한 컨퍼런스에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전기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선 대부분의 포드 직원들의 전문 지식을 뛰어넘는 기술이 필요하며 전기차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직원을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포드는 21일 전기차 사업 계획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개하는 컨퍼런스 콜을 예고하면서 성명을 통해 "포드의 주요 임원들은 회사가 어떻게 산업 시스템을 구축해 전세계 전기차 생산량 60만대를 달성하고 2026년까지 연간 생산량 200만대 이상까지 성장할지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뉴스포커스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
- 외교부 "조국 대표 독도 방문에 日 항의해왔으나 일축해"
- 사고 17시간 지나 음주측정 김호중…경찰 "당일 행적 추적 집중"
- "한가인 자르고 조수빈 앉혀라"…KBS 역사저널 'MC 교체' 외압 논란
- "3000명 증원 제안 누구냐" 의료계 집중 포화…정부 "공격 멈춰야"
- 尹 "기득권 뺏긴 쪽은 정권퇴진 운동…많은 적 만들어도 반드시 개혁"
- 대통령실 "이원석 총장 한마디에 검찰인사 안 할수 있나" 정면 비판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