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팔 고정한 채 절뚝이는 푸틴, 진짜 아픈 거 맞나?…美 CIA는 "건강"[영상]
- 22-07-21
이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린 푸틴이 오른팔을 붙인 채 절뚝거리며 걷고 있다. (디스클로즈 티비 갈무리) © 뉴스1 |
정상회담을 위해 이란을 찾은 푸틴은 오른팔을 고정한 채 절뚝거렸다. 주요 외신과 전 세계의 누리꾼들은 이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푸틴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지만 미 중앙정보국은 푸틴이 건강하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19일(현지시간) 푸틴은 이란, 튀르키예(터키) 정상과 3자 회담을 하기 위해 이란을 찾았다.
테헤란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려와 걷는 푸틴의 모습은 다가올 정상 간의 만남에 대한 보도를 다 묻히게 할 정도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푸틴이 어딘가 불안정해 보이는 모습으로 오른팔을 뻣뻣하게 몸에 붙인 채 절뚝거리며 걸었기 때문이다.
이 영상은 곧바로 미국 매체 디스클로즈 티비 공식 트위터 계정에 게재됐고, 전 세계의 누리꾼들은 "왜 오른팔이 안 움직이지?", "주먹 인사나 악수도 전혀 없네. 오른팔을 못 움직이는 것 같아." "왼 팔은 크게 움직이는데 오른팔만 고정이네. 심지어 이게 처음은 아니잖아. 어딘가 아픈 게 확실한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푸틴은 지난 5월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 열병식에서도 오른팔을 거의 움직이지 않아 파킨슨병 등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주요 외신이 푸틴의 건강 이상설에 다시 한번 주목하자 20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은 "푸틴은 너무 건강하다"며 소문에 대해 부인했다.
번스 국장은 이날 미 싱크탱크 애스펀연구소가 주최한 포럼에 참석해 푸틴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푸틴의 건강 상태에 대한 많은 루머가 있지만, 우리가 말할 수 있는 한 그는 완전히, 너무 건강하다"고 답했다. 번스는 다만 "공식적인 정보 평가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시애틀 뉴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 시애틀경전철 무임승차 단속 강화하니 "조심해야"
- 일부 페리 탑승대기 시간 길어졌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뉴스포커스
- 전 보듬 직원 "강형욱 한창 잘나가던 때, 정읍까지 부친상 조문 왔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