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용 경비행기가 바슬 길거리로 추락해 2명 부상

페인필드로 향하다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중 추락

 

한인들도 많이 사는 바슬에서 한밤중 실험용 경비행기가 길거리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0시20분께 바슬 SE 228가와 45가 SE 길거리로 경비행가가 추락했다. 이 경비행기에는 2명과 강아지 한 마리가 타고 있었다. 탑승자 2명은 추락하는 과정에서 부상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강아지는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추락한 실험용 경비행기는 이날 페인 필드고 향하다 엔진이 고장나 조종사가 비상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고압선을 들이받은 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됏다.

경찰은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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