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범죄 드라마 촬영장서 실제 총격 발생…스태프 1명 사망
- 22-07-20
뉴욕의 한 드라마 촬영장에서 교통 통제를 하던 스태프가 신원미상의 남자에게 총격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지역은 비교적 중범죄가 드문 지역으로 알려져 뉴욕 시민들의 총기 사고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브루클린의 '로 앤드 오더: 오거나이즈드 크라임' 촬영장에서 이날 오전 5시께 한 제작진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희생자가 31세 조니 피사로라고 밝혔다. 피사로의 임무는 제작진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거리를 정리하는 것으로, 그는 차에 앉아있다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게 살해당했다. 괴한은 차 문을 열고 그의 머리와 목에 총을 쐈다. 피사로는 브루클린의 우드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았고 범행 동기도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공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모든 뉴욕 시민들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총격은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뉴욕시는 사법 당국이 용의자를 재판부에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N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로 앤드 오더' 시리즈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 범죄 수사 드라마다. NBC는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슬프고 충격적"이라며 "사법당국과 함께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났던 지역은 중범죄가 드문 94구역으로 2020년부터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이 지역에서는 살인사건이 일어난 적이 없다. 실제로 인근 주민들도 언론 인터뷰에서 이 지역에서의 폭력 범죄는 드물다고 증언했다.
뉴욕타임스는 영화제작진이 특정지역에 자주 가는 것은 주차공간 사용과 관련해서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영화 제작진은 보통 전봇대 같은 곳에 촬영 안내문을 붙여 주민들에게 언제 차를 옮겨야 하는지, 언제 촬영이 시작되는지 등을 알려준다. 피사로와 같은 근로자들은 촬영장 주변 거리를 비우기 위해 밤새도록 밖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로 앤드 오더' 제작진은 해당 거리에 촬영 전날 밤 10시까지 차를 옮겨줄 것을 부탁하는 안내문을 붙였고, 피사로는 아침 6시로 예정된 촬영이 시작되기 1시간 전에 피살됐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브루클린의 '로 앤드 오더: 오거나이즈드 크라임' 촬영장에서 이날 오전 5시께 한 제작진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희생자가 31세 조니 피사로라고 밝혔다. 피사로의 임무는 제작진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거리를 정리하는 것으로, 그는 차에 앉아있다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게 살해당했다. 괴한은 차 문을 열고 그의 머리와 목에 총을 쐈다. 피사로는 브루클린의 우드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았고 범행 동기도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공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은 "모든 뉴욕 시민들의 안전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총격은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뉴욕시는 사법 당국이 용의자를 재판부에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N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로 앤드 오더' 시리즈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 범죄 수사 드라마다. NBC는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슬프고 충격적"이라며 "사법당국과 함께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났던 지역은 중범죄가 드문 94구역으로 2020년부터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이 지역에서는 살인사건이 일어난 적이 없다. 실제로 인근 주민들도 언론 인터뷰에서 이 지역에서의 폭력 범죄는 드물다고 증언했다.
뉴욕타임스는 영화제작진이 특정지역에 자주 가는 것은 주차공간 사용과 관련해서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영화 제작진은 보통 전봇대 같은 곳에 촬영 안내문을 붙여 주민들에게 언제 차를 옮겨야 하는지, 언제 촬영이 시작되는지 등을 알려준다. 피사로와 같은 근로자들은 촬영장 주변 거리를 비우기 위해 밤새도록 밖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로 앤드 오더' 제작진은 해당 거리에 촬영 전날 밤 10시까지 차를 옮겨줄 것을 부탁하는 안내문을 붙였고, 피사로는 아침 6시로 예정된 촬영이 시작되기 1시간 전에 피살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