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영사관ㆍ한인회나서 우상혁 선수 응원전 펼쳐
- 22-07-19
김현석 영사, 이재찬 유인한인회장 등 직접 경기장서 태극기 응원
우승 놓쳤지만 한국 육상 새기록 ‘은메달’에 “자랑스럽다” 환호성
시애틀영사관과 오리건지역 한인회 임원들이 나서 높이뛰기에서 한국 역사를 새롭게 쓴 우상혁 선수에 대한 힘찬 응원전을 펼쳤다.
시애틀영사관의 김현석 영사와 이재찬 회장 등 오리건 유진한인회 임원, 오레곤 한인회 관계자 등은 18일 오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이 열린 오리건대 헤이워드 필드를 찾았다.
태극기를 들고 응원전에 나선 김 영사와 이 회장 등은 우상혁 선수가 2m19, 2m24. 2m27을 가볍게 뛰어넘으려 흥겹게 댄스 세리머니를 벌이자 “우상혁 화이팅”을 외치며 힘을 불어 넣어줬다.
우상혁은 2m33에서 1, 2차 시기를 모두 실패하며 위기에 봉착했지만 3차 시기를 성공하며 포효했고 응원을 하던 한인들도 기쁨의 탄성을 질렀다.
관중의 환호를 유도하며 도약에 나선 우상혁은 2m35 1차 시기에서 바에 걸렸지만 2차 시기를 가까스로 성공했다. 바가 살짝 흔들렸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을 했고 우상혁은 뽀빠이 포즈를 하며 미소 지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순간들 속에서도 한인들은 “우상혁 화이팅’을 연달아 외치며 응원전을 펼쳤다.
경쟁자들이 잇따라 탈락하며 은메달을 확보한 우상혁은 한국 신기록에 해당하는 2m37에 도전했지만 1차 시기를 넘지 못했다. 그는 무타즈 에사 바심(카타르)이 2m37을 성공하자 2m39로 높이를 올렸으나 2차 시기마저 실패했다.
마지막 기회를 아쉽게 놓친 우상혁은 바심에 이어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한인들은 “은메달을 딴 것만으로도 한국 육상의 이정표를 작성했다”며 “대한민국 화이팅” 함성을 질렀다.
김현석 영사 등은 경기를 마친 우상혁 선수를 만나 “고생했고 자랑스럽다”고 축하 박수를 보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뉴스포커스
- 뉴진스님 윤성호, 말레이 이어 싱가포르서에서도 공연 못 한다
- '한국 문단 거목' 신경림 타계, 향년 88세…노태우 정권선 사찰 대상
- '법카 유용' 김혜경 측근 배씨 "김씨 모르게 내가 결제"
- 소환 다음날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 왜…경찰, '거짓 진술'로 판단
- '채상병 특검법' 부결돼도 안심 못해…22대 땐 '단 8표' 승부
- 대통령실 "공매도 재개 없다…투자자가 신뢰할 시스템 우선"
- 루이비통·몽클레르…김호중, 수백만원어치 명품 두르고 경찰 출석
- '버닝썬' 정준영 이민 준비…승리는 사업 확장 꿈꾸며 '제2 인생 설계'
- 피해자 측 "검찰, 이유 없이 황의조 기소 안해…끝없는 고통"
- "로스쿨 졸업생이 주범" 서울대판 N번방 그후…피해자는 피눈물 '
- '국가 통계조작' 文정부 정책실장 등 11명 첫 재판, 모두 혐의 부인
- 김건희 특검부터 25만원 지원금까지…민주, 개원 즉시 56건 입법
- 김진표 "채상병 특검, 여야 합의 안 되면 28일 표결해 최종 마무리"
- '죽어도 못 보내' 엄마 침팬지, 죽은 아기 침팬지와 생활
-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기, 난기류에 1명 사망·30명 이상 다쳐
- 칸에 간 '트럼프 영화' 8분간 기립 박수…트럼프 측 "소송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