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조국> 다큐 영화, 시애틀서 성황리에 상영됐다
- 22-07-18
시애틀진보연대 시애틀성당서 공동체 상영에 100여명 참석해 관람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시애틀 공동체 상영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시애틀 진보연대(대표 황규호)가 주최하고 시애틀 성당(주임 방경석 신부)이 후원한 가운데 지난 15일 오후 7시에 시애틀 성당에서 열린 공동체 상영에는 100여명이 찾았다. 시애틀 진보연대 회원과 시애틀 성당 신자는 물론 한국 사회를 크게 흔들었던 조국 전 법무장관 사건에 관심이 많은 일반 한인들도 적지 않게 동참했다.
<그대가 조국> 다큐멘터리는 <부재의 기억>으로 한국 다큐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이승준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취임과 검찰 수사,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재판 그리고 당시 언론들의 기사를 기록한 다큐멘타리다.
특히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공동체 상영에는 깜짝 동영상이 선보였다. 제작에 참여했던 양희 작가와 감병석 프로듀서가 ‘시애틀 동포들께 드리는 인사말’ 을 전해와 관람객들을 기쁘게 하기도 했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 1시간 반을 운전해서 왔다는 A씨는 “조국 전 장관 일가족에 대한 표적수사를 보면서 검찰과 언론이 한 몸이 되어 어떻게 부당한 여론재판을 하는지, 법원은 어떻게 검찰의 손을 들어주는지 영화를 통해 보게 되었다” 고 말했다.
시애틀 성당 신자라고 밝힌 K씨는 “ 이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검찰과 언론이 반드시 개혁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시애틀 동포사회에서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해왔다.
시애틀 진보연대 황규호 대표는 “금요일 저녁에 바쁜 일정들이 많으실텐데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런 좋은 영화를 미국내 최초로 시애틀에서 상영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애틀진보연대와 시애틀성당이 협력하여 좋은 영화를 유치하겠다” 고 약속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