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노인’시애틀 루멘필드 접종센터 이용어렵다
- 21-03-22
영어와 스페인어 안내로 제대로 이뤄져…한국어 등 이용자 불편
아시아 퍼스픽계 지도자들 문제점 지적, 시 관계자 만나기로
지난 13일 워싱턴주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시애틀 루멘필드(구 센추리 링크 필드) 코로나 백신접종센터가 아시안 노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KOMO 뉴스 등 시애틀지역 언론들은 “시애틀시 등 주최측이 모든 인종들이 쉽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영어가 서툰 아시안 노인들의 이용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애틀지역에는 아시안 인구가 22%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5명의 인구가 가운데 한 명이 아시안인데도 이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없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루멘필드 접종센터는 하루 2만2,000명에게 코로나 백신접종을 한다는 목표로 시민들의 접종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영어와 스페인어 안내는 잘 이뤄지고 있는 반면 한국어를 포함해 아시안 언어에 대한 안내나 자원봉사 도움은 거의 받을 수 없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일부 아시안 노인들은 어렵사리 루멘필드에서 1차 코로나 백신접종을 받고도 2차 접종에 대한 안내도 제대로 받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아시안퍼시픽 지도자들은 시애틀시를 포함해 접종센터 주최측과 모임을 갖고 이 같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페더럴웨이 시니어센터 무료강좌 '인기짱'
- 무슨 원한이길래 90대 한인할아버지를 50차례나 찔렀나?
- [산행기-조성무] The Enchantments 백패킹 3박4일을 다녀와서
- 시애틀 한혜영 시인 ‘제2회 선경작가상’ 수상했다
- [시애틀 수필-염미숙] 풀 옷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안성진 목사 장학생' 10명 선발
- 오레곤한인회, 이용욱 시애틀한국교육원장 초청 환영간담회
- 오리건 한인 소설가 김주혜씨 톨스토이상 외국문학 부문 수상
- 공순해 수필가 고원문학상 수상 영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벨뷰통합한국학교 578돌 한글날 행사 열었다
- “한인 여러분, 모차르트도 팝도 함께 알아봐요”
- '한국이마트 美자회사' 뉴시즌스마켓, 오리건주 '가장 존경받는 기업' 후보
- 시애틀 롯데호텔 '미쉐린 가이드 1키' 획득…최고 인정 받아
- 오레곤한인회 유명가수 정수라 이상우 초청 ‘가을음악회’연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너그러움, 아량
- 포트랜드 중앙교회 안형일목사 은퇴
- "한인 여러분, 내년도 메디케어 변경 미리 알아야"
- 故 이이호 전 몬태나한인회장도 국민훈장 수상
- 이제선 워싱턴주음악협회 이사장, 국민훈장 받는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동쪽 이넘클러 교통사고로 5명 사상
- 폭발물 위험으로 I-90 머서아일랜드 양방향 전면 통제
- 보잉 직원 1만7,000명 구조조정에 워싱턴주 경제 걱정된다
- 시애틀시 내년도 세입자 지원예산 절반으로 줄인다
- 세금 줄이자는 주민발의안 낸 워싱턴주 보수단체 벌금
- 소셜연금 수령액 내년 2.5% 오른다
- “워싱턴주 기후약속법 ‘달팽이 광고’는 과장”(영상)
- 시애틀초등학교 폐쇄 반대 캠페인 시작됐다
- 주문량 5,000대 밀렸는데 보잉 파업 한달째 "걱정된다"
- 워싱턴주는 노벨상 수상자 배출 온상-역대 수상자들을 보니
- UW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받았다...UW교수로는 8번째(종합)
- UW 교수 올해 노벨화학상 받았다
- 워싱턴주 최초로 정신질환 어린이 치료클리닉 개원
뉴스포커스
- 한강, 노벨상 상금 13억 독도에 기부? 서경덕 "가짜뉴스…황당"
- 美반도체 '검은 화요일'…삼전-SK하이닉스 오늘 어쩌나
- "연대 논술, 1시간 썼는데 답안지 교체"…전형료 11억 어디로 갔나
- '경제 허리' 끊기나…"4050 인구 감소, 민간소비 제약 요인"
- "스타트업 기술 훔치면 개발비까지 다 물어낸다…처벌 강화"
- '오세훈·오현규·이재성 골골골' 홍명보호, 이라크 꺾고 B조 단독 선두
- 한동훈, 김여사의 '오빠' 카톡에 "말씀드린 조치 신속 실행해야"
- 명태균 "철없는 오빠"→용산 "김건희 친오빠"→준석 "딴 오빤 몰라"
- "철없이 떠드니, 용서해주세요"…명태균, 김건희 여사 '오빠' 문자 공개
- 윤 "금투세 폐지로 시장 불안 요인 제거…여야 힘 모아주길"
- 수면 위 떠오른 '한남동 라인' 7명…인적 청산 놓고 '충돌'
- 뉴진스 '하니' 출석에 국회도 들썩…"현장 취재 제한" 극약처방
- "'불법 도박' 이진호, 연예인 10억·대부업체 13억…빌린 돈만 23억"
- '주1회 주사로 살이 쏙' 위고비, 오늘 출시…37만원에 공급
- "논술·수능에 '난해한' 한강 작품 나온다"…도 넘은 사교육 마케팅
- 임대보증보험, 상위 10명이 1890억 가입…1명은 무려 '93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