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남자 고교생, 나이 두 배 30대 여성에 그루밍 당해" 폭로글 반박
- 22-07-16
14일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 측이 한국 여자친구의 폭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고등학생 레이 쿨라에 대한 입장문을 올렸다.
영국남자는 "해당 학생이 본인의 나이 두 배인 여성분에게 금전적 보상을 기반으로 '온라인 그루밍'을 당했다"라며, "학교는 이 사실을 알고 즉시 학생을 보호 조치했고, 지금은 모든 상황이 해결됐다"라고 전했다. 또, "학생들이 나오는 장면을 추가로 편집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못 박았다.
'온라인 그루밍'이란 온라인상에서 신뢰 관계를 형성한 후 약점을 잡아 성적 노예 혹은 돈벌이 등의 목적으로 이용하는 범죄를 뜻한다.
이에 여자친구 A씨는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반박글을 올렸다. A씨는 먼저 접근한 것은 레이였고, 그가 쇼핑마다 선물을 요구하고 수십 차례 현금을 요구했다며 "온라인 그루밍은 제가 당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온라인 그루밍이라는 말로 저를 가해자로 만들어 버린 영국 남자 해명 멋지네요"라며 영국남자 측의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연애 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레이는 2004년 1월생으로 영국 기준으로는 성인이며, 지난 4월쯤 레이가 A씨에게 메시지를 보내 먼저 접근을 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레이가 고등학생인 걸 알고 수차례에 걸쳐 미성년자가 아님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교복을 입고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과 만나는 30대 여성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 11일 여성이 폭로글을 올린 후 레이 측이 먼저 무조건적으로 합의하고 싶다고 연락을 취해, 양측은 변호사를 대동해 합의를 마쳤고 앞으로는 관련 내용에 대해 그 어떠한 것도 밝히지 않기로 서로 정리했다고 한다.
하지만 14일 영국남자 측에서 "레이가 '온라인 그루밍'을 당했다"며, "이 상황이 주변 미성년자 학생들에게도 엄청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초래하고 있다"고 글을 올려 A씨도 다시 한번 폭로글을 올리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을 두고 누리꾼들은 "와 부끄럽다 진짜, 30대 성인이 10대를…", "아이고 애가 이거 사 달라 저거 사 달라 한다고 사줘 가며 만나냐. 어른이면 본인이 정신 차리고 애초에 거절했어야지", "둘 다 정신 나간 거 아님? 끼리끼리"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를 질타했다.
다만 영국남자 측의 입장문이 "온라인 그루밍을 당했습니다"라는 결론을 내려버리고 독자들에게 받아들이라는 뉘앙스의 표현을 한 것에는 실망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입장문을 통해 "한국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최대한 긍정적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그렇다고 학생이 잘한 것도 없는데 영국남자 측의 태도가 너무 교만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레이는 18세 영국인 고등학생으로 지난해 '영국남자' 채널에 등장해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다. 그런데 지난 11일 레이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레이가 고가의 명품 선물 등을 계속 요구했고 바람까지 피웠다. 아시아 여성들 조심하라"며 폭로글을 올렸다. 이 폭로글은 논란이 되며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심지어 A씨가 30대인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겨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국남자'의 새 영상에 레이의 촬영분이 올라올 것인지를 주목하던 중 지난 14일 영국남자 측이 입장문을 올렸고, 레이의 촬영분도 같은 날 그대로 업로드가 됐다. 해당 영상은 현재 200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채널에 출연 중인 영국의 고등학생들은 현재 한국을 방문해 여러 가지 문화체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남자는 "해당 학생이 본인의 나이 두 배인 여성분에게 금전적 보상을 기반으로 '온라인 그루밍'을 당했다"라며, "학교는 이 사실을 알고 즉시 학생을 보호 조치했고, 지금은 모든 상황이 해결됐다"라고 전했다. 또, "학생들이 나오는 장면을 추가로 편집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못 박았다.
'온라인 그루밍'이란 온라인상에서 신뢰 관계를 형성한 후 약점을 잡아 성적 노예 혹은 돈벌이 등의 목적으로 이용하는 범죄를 뜻한다.
이에 여자친구 A씨는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반박글을 올렸다. A씨는 먼저 접근한 것은 레이였고, 그가 쇼핑마다 선물을 요구하고 수십 차례 현금을 요구했다며 "온라인 그루밍은 제가 당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온라인 그루밍이라는 말로 저를 가해자로 만들어 버린 영국 남자 해명 멋지네요"라며 영국남자 측의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연애 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레이는 2004년 1월생으로 영국 기준으로는 성인이며, 지난 4월쯤 레이가 A씨에게 메시지를 보내 먼저 접근을 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레이가 고등학생인 걸 알고 수차례에 걸쳐 미성년자가 아님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교복을 입고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과 만나는 30대 여성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 11일 여성이 폭로글을 올린 후 레이 측이 먼저 무조건적으로 합의하고 싶다고 연락을 취해, 양측은 변호사를 대동해 합의를 마쳤고 앞으로는 관련 내용에 대해 그 어떠한 것도 밝히지 않기로 서로 정리했다고 한다.
하지만 14일 영국남자 측에서 "레이가 '온라인 그루밍'을 당했다"며, "이 상황이 주변 미성년자 학생들에게도 엄청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초래하고 있다"고 글을 올려 A씨도 다시 한번 폭로글을 올리게 된 것이다.
이 사건을 두고 누리꾼들은 "와 부끄럽다 진짜, 30대 성인이 10대를…", "아이고 애가 이거 사 달라 저거 사 달라 한다고 사줘 가며 만나냐. 어른이면 본인이 정신 차리고 애초에 거절했어야지", "둘 다 정신 나간 거 아님? 끼리끼리"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를 질타했다.
다만 영국남자 측의 입장문이 "온라인 그루밍을 당했습니다"라는 결론을 내려버리고 독자들에게 받아들이라는 뉘앙스의 표현을 한 것에는 실망스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 입장문을 통해 "한국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최대한 긍정적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그렇다고 학생이 잘한 것도 없는데 영국남자 측의 태도가 너무 교만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레이는 18세 영국인 고등학생으로 지난해 '영국남자' 채널에 등장해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다. 그런데 지난 11일 레이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레이가 고가의 명품 선물 등을 계속 요구했고 바람까지 피웠다. 아시아 여성들 조심하라"며 폭로글을 올렸다. 이 폭로글은 논란이 되며 순식간에 퍼져나갔고 심지어 A씨가 30대인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겨줬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국남자'의 새 영상에 레이의 촬영분이 올라올 것인지를 주목하던 중 지난 14일 영국남자 측이 입장문을 올렸고, 레이의 촬영분도 같은 날 그대로 업로드가 됐다. 해당 영상은 현재 200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채널에 출연 중인 영국의 고등학생들은 현재 한국을 방문해 여러 가지 문화체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뉴스포커스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
- '소주 한 잔 1000원' 잔술 판매 허용됐지만…반응은 떨떠름 왜?
- 건설경기 침체 언제까지…철강·시멘트, 생산 줄여도 재고 급증 '끙끙'
- 서울 학교·유치원에서 생성형 AI로 수업한다…교육감 책임 명시
- "매도 체결돼야 범죄" 제동 걸린 불법 공매도 재판…고민 빠진 검찰
- "암매장 신생아·멍투성이 여고생" 아동학대, 살인과 학대치사 엇갈린 형량
- "인스타·유튜브 숏폼 견제"…네이버 사이트 검색 SNS 연동 종료
- 北 김여정 "南, 확성기 방송하면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게 될 것"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