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황세진씨 오리건주 공화당의장 됐다

18개월 동안 세번째 사임한 전 의장 후임 계승! 

 

한인 황세진씨(사진)가 오리건주 공회장 의장에 선출됐다. 한인 1.5세인 황씨는 오리건주 하원의원에 도전했던 차세대 정치인이다.

민주당 텃밭인 오리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주 공화당이 신임 의장을 맞이한 것은 18개월 안에 벌써 3번째다.  

지난 5월 당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황씨는 오리건 공화당 의장을 맡고 있던 허머 바에릇쉬거 주니어 전 주 상원의원이 지난 5일 사임하면서 공석을 채우게 됐다.  

주 공화당은 작년 3월 당의장으로 지명됐던 머틀크릭의 댈러스 허드 주 상원의원이 동료 공화당원들의 끊임 없는 중상, 가십, 음모, 방해, 비판을 비판하며 지난 5월 의장직을 사임했다.  

허드 주 상원의원의 사임으로 바에릇쉬거 주니어 부의장이 의장직을 계승했고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그가 돌연 사임하면서 이번에 부의장인 황씨가 의장직을 계승했다.  

지난 2018년 주 하원과 2020년 주 상원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던 황씨는 오랫동안 조이 데리야끼 레스토랑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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