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갤럭시S22 나오나…애플·MS도 꽂힌 '보라색'
- 22-07-09
보랏빛 '갤럭시 바(Bar)형' 스마트폰 발표 관측
내달 '퍼플 색상' 아이폰14 기본·맥스 공개 유력
삼성전자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가 '라벤더 퍼플' 색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음 달 하반기 프리미엄 휴대전화 '갤럭시Z플립4·폴드4'가 공개될 예정이지만, 기존 바(막대기·Bar)형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유명 정보기술(IT) 팁스터인 아이스 유니버스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보랏빛이 감도는 이미지를 올리며 "라벤더 퍼플 색상의 갤럭시S22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갤럭시S22 시리즈 3종(기본·플러스·울트라) 중 어떤 모델로 나올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번 관측이 맞는다면, 삼성전자는 두 번째 보라색 계열의 갤럭시S22가 출시한다. 앞서 회사는 바이올렛 색상의 갤럭시S22 플러스(+)를 2월 자급제 모델로 출시했고, 사전 판매 당일 완판시켰다.
새로운 색상의 갤럭시S22는 폴더블폰이 아닌 기존 폼팩터를 선호하는 팬층을 포섭하려 꺼낸 카드로 읽힌다. 회사는 다음 달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4·플립4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모두 접었다 피는 '폴더블' 형태다.
경쟁사 애플이 오는 9월 발표할 아이폰14 기본·맥스에 보라색을 입힐 것이라는 관측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이폰12 기본·미니 모델에는 퍼플 색상을 넣었지만, 아이폰13 시리즈(미니·일반·프로·프로맥스) 출시때는 뺐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스마트폰 제조사가 보라색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는 이유는 따로 있다고 본다. 쨍한 색감의 빨강과 파랑을 섞은 보라색 계열 색상이 심적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다.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경제가 불황이면 빨간색 립스틱이 많이 나가듯, 코로나19로 우울한 시대에서 활기차고 차분한 색깔의 보라색을 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일본 색채 심리학자인 '스에나가 다미오'도 "보라는 심신이 피로할 때 무의식적으로 찾는 치유의 색"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보라색이 들어가는 IT디바이스는 스마트폰만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올해를 뜻하는 색상으로 보라색 계열 '베리페리'를 택한 색채연구소 '팬톤'과 협업해 ΔPC 모니터 화면보호기 Δ파워포인트 Δ윈도우 프로그램에 보라색을 넣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
-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다…엄정 대응"
- 김호중 마약 검사 받았다…"간이검사 음성, 국과수 정밀 의뢰"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9만명 투약분 마약 화장품통에 숨겨 반입한 유통조직 적발
- 출국 당일 '여권 영문명' 틀려서 허탕 치는 일 없어진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