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에 그럽허브 음식배달 서비스 추가하기로
- 22-07-07
1년간 무료 이용 뒤 유료로 전환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6일 '프라임' 회원에 대해 음식배달 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이날 네덜란드의 음식배달 업체 '저스트잇 테이크어웨이'(이하 저스트잇)와 합의해 미국에서 프라임 서비스에 그럽허브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의 프라임 회원은 처음 1년간 무료로 그럽허브 회원이 돼 일부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경우 배달 수수료를 면제받고, 다른 할인 혜택도 받는다.
다만 이후에도 계속 그럽허브 구독 서비스인 '그럽허브+(플러스)'를 이용하려면 9.99달러의 월 이용료를 내야 한다.
저스트잇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아마존은 그럽허브 지분 2%를 사들일 옵션을 확보했으며 향후 그럽허브의 가입자 확대 성과 등에 따라 이 회사 지분을 최대 15%까지 매입할 수 있다.
저스트잇은 여전히 그럽허브를 보유하지만 계속해서 사업을 전부 또는 일부 매각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그럽허브가 아마존의 멤버십 프로그램에 올라타 구독자를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WSJ은 풀이했다.
아마존으로서는 프라임 멤버십을 통한 음식 관련 서비스를 더 확장하는 셈이다. 아마존은 프라임 회원들에게 자사의 프리미엄 식료품 체인 홀푸드마켓 이용 때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그럽허브는 뉴욕 기반의 식당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심리스'를 인수하는 등 다른 업체들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워왔다.
한때 미국 최대 온라인 음식 주문 플랫폼으로 올라섰지만 2018년부터 도어대시, 우버 이츠 등에 시장을 잠식당했고 2019년 도어대시에 1위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지금은 3위로 내려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이재명 습격범 징역 20년 구형…"자연인 이재명에게 미안"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정부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대통령, 10번째 거부권 예고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