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민 4명중 한명꼴로 백신 맞았다

지난 17일부로 168만1,754명 1차이상 접종
2차까지 접종마친 주민은 97만6,330명 달해
코로나 감염자는 35만3,792명, 사망 5,174명 
증상 심한 코로나 입원환자 2만명 돌파했다
 
워싱턴주 주민 4명 가운데 한 명꼴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워싱턴주에서 1차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168만1,754명으로 집계됐다. 워싱턴주 전체 주민의 22%를 조금 넘어선 것이지만 현재는 25%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2차까지 접종을 모두 마친 주민은 97만6,330명으로 100만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밤 11시59분 현재 워싱턴주 코로나 전체 감염자가 35만 3,792명으로 집계됐다고 주 보건부가 19일 밝혔다. 하루 사이 감염자는 모두 885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33만 2,549명은 코로나 검사를 통해 확진자로 밝혀진 케이스고, 나머지 2만 1,243명은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항체가 발견돼 이미 코로나에 걸렸다 치료가 된 '잠정 확진자'로 분류됐다.
 
 
증상이 심해 입원한 환자는 현재까지 모두 2만41명으로 2만명을 돌파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워싱턴주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현재까지 모두 5,17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 하루 사이 사망자는 6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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