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가정들 한달 에너지 비용은 얼마?
- 22-07-06
월 평균 전체 에너지 비용 449달러로 전국서 14번째로 싼편
오리건주 431달러로 전국 10번째 싼편, 알래스카 2위로 비싸
최근 가솔린 가격이 폭등하는 등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가정들의 에너지 비용이 전국에서 14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전국 50개주와 워싱턴D.C.의 전기, 천연개스, 난방 유, 가솔린 등 4개 에너지 원과 이들의 평균 사용량을 대비, 조사한 결과 워싱턴주 가정의 월평균 에너지 비용은 449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51곳 가운데 14번째로 저렴한 편이고 37번째로 비싼 편이다.
워싱턴주 가정들의 월 평균 전기요금은 104달러로 6번째로 저렴했고 천연개스 비용은 월 평균 80달러로 14번째로 비싼 편이었다. 가솔린 가격으로는 월 158달러를 사용해 전국에서 7번째로 적게 드는 편이었으며, 난방유 비용은 106달러로 전국에서 23번째로 비쌌다.
이웃 오리건주는 월평균 에너지 비용이 431달러로 미 전국에서 10번째로 저렴한 편에 속했다. 월평균 전기 요금은 111달러, 천연개스 요금은 67달러, 개솔린 요금은 187달러, 난방유 요금은 66달러였다.
반면 미 본토에서 떨어져 있는 알래스카주는 전기요금 154달러, 천연개스 요금 68달러, 가솔린 요금 174달러, 난방유 요금 139달러 등 전체 월평균 에너지 비용이 625달러나 돼 전체 51개 조사지역 중 2번째로 많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에서 에너지 비용이 가장 많은 곳은 월 평균 738달러로 집계된 와이오밍주였으며, 가장 적게 들어가는 곳은 워싱턴DC로 월 277달러가 소요됐다.
미국에서는 7월이 가장 더운 달로 에너지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데 전체 가구의 27%가 에너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미국인들은 전체 수입의 5~22%를 에너지 비용에 충당하고 있는데 소득이 낮은 가정일수록 에너지 비중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긏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시애틀 뉴스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뉴스포커스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