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권 박사 "IQ 올리려면 이렇게 하시면..."
- 21-03-20
3월 SNU포럼서 3Q와 배움, 나눔 이야기
강 박사, IBM중앙연구소 출신으로 특허 150개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지난 주말인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3월 SNU포럼’에선 일명 3Q라고 불리우는 3대 지수는 물론 한인들의 교육, 배움, 나눔 등 다양한 주제들이 재미나게 다뤄졌다.
이날 강사는 세계적 기업 IBM중앙연구소인 ‘T.J. Watson Research Center’에서 34년간 근무하다 은퇴한 강성권 박사였다. 강 박사는 전세계와 미국에서 150개에 달하는 발명특허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으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을 지내는 등 한인 차세대들의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
강 박사는 이날도 한인 자녀와 차세대들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소위‘배워서 남을 주자’고 말하는 배움과 나눔의 소중한 가치 등을 강조했다.
강 박사는 인간의 세 가지 기본 능력인 ▲지능지수Intelligence Quotient(IQ) ▲감성지수 Emotional Quotient(EQ) ▲적응지수 Adaptability Quotient(AQ), 즉 3대 지수(3Q)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IQ의 경우 장단기의 암기력과 얼마나 빨리 퍼즐을 풀 수 있는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등을 살펴보고 이를 수치로 계량화한 것이다. 평균 IQ의 경우 중화권이라고 할 수 있는 싱가포르와 홍콩이 `08로 세계에서 1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은 106으로 3위이고 미국은 98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세계 최고의 IQ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스라엘은 9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가로세로 낱말맞추기 등 기억활동은 물론 음악활동, 새로운 언어공부, 독서, 평생교육, 땀 흘리는 운동 등을 할 경우 IQ가 향상된다”고 소개했다.
강 박사는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에게 과학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줬다”면서 “21세기를 사는 우리 자녀들에게 과학적(비판적) 사고방식을 가르치고, 창의적인 질문 (creative questioning)의 습관을 터득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3Q의 능력을 향상시켜 급변하는 시대 속에 자라나는 우리 한인 자녀들이 변화에 대응하는 자신감을 키워주자고 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4)
- KORAFF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연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 미국 항공사 요금반환법 제정엔 시애틀 고교 영향도 컸다
- 시애틀 역사풍물인 길거리 시계 ‘부활’한다
- 워싱턴주 경제 미국서 최고로 좋다
- MS, 스웨덴 AI·클라우드 인프라에 2년간 32억 달러 투자한다
- 긱하버 퍼레이드행사서 급발진해 5명 부상(+영상)
뉴스포커스
- '김정숙 순방 기내식' 6292만원 중 4125만원 '운송·보관료'
-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포항 석유·가스 유망…전 세계 주목"
- 서울대병원이 쏘아올린 '집단휴진', 동네 의원까지 확산할까
- '첫 파업' 삼성 노조, 연가 투쟁 참여율 낮아…생산 차질 없을 듯
- 도종환 "못 참겠다, 이게 공식 초청장…호화 기내식? 50명이 같은 도시락"
- '울산판 전청조' 남성 5명 동시 교제하며 수십억원 뜯어
- 이재명·조국, 2시간 비공개 회동…'22대 국회 협력 방안' 모색
- '현충일 욱일기' 부산 의사, 결국 내렸다…성난 민심 '신상 공개' 돌진
- 페이커 이상혁 "돈·명예 한시적…선한 영향력 고민하고 실천하겠다"
- 美도 놀란 '필름형' 조현병치료제…CMG제약 “이번엔 FDA 벽 넘는다”
-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면 휴진…응급 제외한 외래·수술 중단
- "맘에 들지 모르지만 핸드백 장만"…최재영 카톡 내용 공개
- 전공의 사직서 받는 정부…의대생 '휴학계'도 받을까
- 탈북자 단체, 북한에 '임영웅 노래' 보냈다…전단 20만 장 살포
- 김정숙 인도행 동행 고민정 "나도 그 기내식 먹었다, 엄청났다 기억 없어…"
- 한일 국민소득 '절반→역전'까지 18년…1인당 GDP도 추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