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가능성, 전기차주 일제 랠리…니콜라 10%↑

나스닥이 급등하자 미국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가 10% 가까이 폭등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9.96% 폭등한 5.1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되며 나스닥이 1.75%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채시장에서는 3주 만에 침체 신호가 다시 켜졌다. 10년 만기와 2년 만기의 국채수익률(시중금리)이 3주 만에 다시 뒤집히며 경기침체와 함께 금리인하 가능성도 동시에 제기됐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음에도 이날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5% 상승했다. 

나스닥이 급등함에 따라 니콜라 이외에도 미국 전기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55% 상승한 699.20달러를, 루시드는 1.35% 상승한 17.23달러를, 리비안은 4.51% 급등한 26.8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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