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내년 경기침체…韓, 3Q -2.2%로 초반 가장 큰 타격"-노무라
- 22-07-04
"韓, 금리인상 따른 주택시장 붕괴로 심각한 타격…일본은 주요국 중 가장 양호할 듯"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주요국이 향후 12개월간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노무라 증권이 예상했다.
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노무라는 리서치 노트(Rob Subbaraman, Si Ying Toh 작성)에서 "정부의 긴축 정책과 생활비 상승으로 세계 경제가 동반 둔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또 인플레이션 통제 신뢰성을 회복하려는 중앙은행들이 지나친 긴축으로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노트는 "세계 경제의 동반 둔화는 각국이 성장을 위해 더이상 수출 반등에 의존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또 "물가를 넘어 서비스 품목과 임대료, 임금 등으로 가격 압박이 확산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은 지속될 것 같다"고 했다.
다만 불황의 깊이는 나라마다 다를 것이라고 노트는 덧붙였다.
한국의 경우 호주, 캐나다와 함께 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이 붕괴할 경우 예상보다 심각한 경기침체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은 올해 3분기 경제가 2.2% 위축, 초반 타격이 가장 클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은 올해 4분기부터 얕지만 긴 불황을, 유럽은 러시아산 가스 차단으로 훨씬 더 깊은 불황을 전망했다. 2023년 미국과 유로존 경제는 모두 1% 뒷걸음질 칠 수 있다고 봤다.
일본은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 등 요인으로 침체 정도는 주요국 중 가장 완만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확진자 0명에 도전하는 '제로 코로나' 전략 때문에 추가 봉쇄 위험이 남아 있긴 하지만, 국가 정책에 힘입어 경제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특이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한국학교, 특별한 한국어 여름학교 캠프 연다
- KWA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봄학기 수료식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시애틀 뉴스
- 오리건 해안 홍합채취 금지됐다
- 코스트코 핫도그 가격 '1.50달러' 안올린다
- 시애틀찾은 연방의무감 "고독은 전염병, 우리 모두 대처해야"
- 워싱턴주지사 출마한 퍼거슨장관 공직자 윤리위반 시비
- 워싱턴주 식당서 오늘부터 플라스틱용기 사용금지된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뉴스포커스
- '가스 폭발' 기억하고 있는 포항 시민들 "산유국 되나" 들썩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칫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가능성…내년 상반기 중 결과"
- 최-노 '세기의 이혼' 판결에 등장한 '정경유착史'…'비공개' 원칙 어겼나
- 서울경찰청장 "민희진 조사하면 윤곽 나올 것…차두리 명예훼손 곧 결론"
- 대통령실, '尹 격노설' 관계자발 보도에 '부정확' 선 그어
- 의협 "의사 총파업 투표"…동네의원 "국민 반감만 커질 것"
- 22대 국회 개원했지만…가상자산 '2단계 입법' 첩첩산중
- 면세업계, 임대료·송객수수료 딜레마…"하반기엔 웃을까"
- '세기의 이혼' 판결에…쇄신 나선 SK그룹 사업 재편 영향권
- 이준석 "여당이 '김정숙 특검법' 발의?…두 글자로 줄이면 생쇼"
- 큰 싸움 예고한 의협…"4~7일 총파업 회원투표"
- 5㎏짜리 '오물풍선' 서울서만 96개…차량 유리도 파손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개혁신당 이기인 "사망 훈련병 지휘관 ○○○ 중대장"…실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