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왜 이러나? 어젯밤 총격사건 2건으로 5명 부상

한 건은 차량 통행중 '드라이브 바이'총격으로 한 명 부상

한 밤중 이웃간 분쟁으로 총격 벌어져 4명 부상해 

 

한인밀집지역인 타코마에서 최근 각종 범죄가 빈발해 우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3일 밤 두 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이 5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4분께 사우스 타코마 웨이와 S 47가 근처에서 차량 2대가 지나가다 차량 한 대에서 다른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을 받은 피해자가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상태다.

경찰은 이번 차량 총격이 서로 아는 사람간의 총격인지, 아니면 지나가던 차량을 상대로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것인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이어 이날 오후 9시8분께 타코마 S 아소틴 스트릿 3300블록에서 이웃들간의 분쟁이 벌어진 뒤 결국 총격으로 이어져 4명이 부상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이들 4명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총격 사건이 벌어진 지역은 1주일 전 파티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8명이 부상했던 멀지 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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