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마스크 써야하는 워싱턴주 카운티, 타코마 등 15개 카운티로 늘어

피어스 카운티 등도 포함되면서 전체 39개 카운티중 15곳으로 늘어

CDC, 인구 10만명당 7일간 200명씩 이상씩 감염자 대상으로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BA.5가 우세종이 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해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는 카운티가 지난 주 6개에서 15개로 늘어났다. 워싱턴주 전체 39개 카운티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5개 카운티에서 감염등급이 '위험'으로 분류돼 공공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7일간 인구 10만명당 200명 이상씩의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거나 1주일간 인구 10만명20명 이상의 신규 입원환자가 발생한 카운티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워싱턴주에서는 클랠램, 그레이스 하버, 퍼시픽, 루이스, 서스턴, 피어스, 셸란, 더글라스, 그랜트, 페리, 링컨, 스포켄, 왈라왈라,컬럼비아, 아소틴 카운티에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고 있다.

해당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다중이 모이는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다른 사람들과 6피트 이상 거리를 유지할 것이 당부되고 있다. 

특히 퓨짓사운드지역으로 인구 밀도가 높은 피어스카운티가 감염 위험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킹 카운티도 조만간 위험지역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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