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꽃놀이 관련 신고는 911로 하지 말고 웹사이트로"
- 22-07-05
타코마 사우스 사운드 911 웹사이트(www.fireworksreport.com) 열어
스카이웨이 등 킹 카운티 미통합지역도 오늘부터 불꽃놀이 법적 금지
오늘 독립기념일을 맞아 시애틀지역 곳곳에서 공식적인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이 불꽃놀이와 관련된 비위급 사건의 경우 '911' 전화를 사용하지 말고 웹사이트를 통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물론 웹사이트 신고가 힘들 경우 911이 아닌 비위급 전화신고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타코마지역 911 신고를 담당하고 있는 '사우스사운드 911'은 불꽃놀이 관련 신고는 웹사이트(www.fireworksreport.com) 를 마련해 이곳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전화의 경우도 비위급전화(253-287-4455/800-562-9800)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킹 카운티도 주민들이 불법 불꽃놀이를 신고를 웹사이트(www.kingcounty.gov/reportfireworks)로 하거나 전화(206-848-0800)할 수 있다고 당부하고 있다.
일반 주민들이 뒷마당이나 거리에서 불꽃놀이를 하는 것은 금지되지만 시애틀을 포함해 벨뷰, 타코마 등은 올해 독립기념일에 공식 불꽃놀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킹 카운티 미통합지역에서 불꽃놀이 용품 판매와 불꽃놀이가 금지된다. 미통합지역은 자치 시정부가 없어 킹 카운티 정부가 행정적으로 관리를 하는 곳이다.
킹 카운티 의회는 지난 해 4월 스카이웨이, 화이트센터, 스노퀼미 밸리, 그리터 매이플 밸리, 에넘클러 플라토, 배션 아일랜드를 포함해 미통합지역에 대해 2022년 7월 독립기념일 연휴 불꽃놀이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치 이전 킹 카운티는 워싱턴주법에 따라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일시적으로 이들 지역에서의 불꽃놀이를 허용해왔었다. 시애틀시를 비롯해 대부분의 퓨짓사운드내 자치시에서 불꽃놀이는 이미 불법이다.
킹 카운티에 따르면 시행 첫 해인 올해는 위반시 주민들에게 경고장만 발급한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적발시 2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킹 카운티는 이번 불꽃놀이 금지 조치가 건조한 여름철 시골 지역에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불꽃놀이 관련 부상사고와 화재가 잇따른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소방국에 따르면 2020년 7월 4일 웨스트 시애틀에서 불꽃놀이 파편이 4층짜리 아파트 건물에 튀며 화재가 나 총 10만달러 상당의 피해를 냈다.
2019년 7월 4일에는 킹 카운티내 미통합지역에서 모두 2건의 불꽃놀이 관련 사고로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대부분의 시에서 불꽃놀이가 금지되고 있지만 불꽃놀이가 합법인 일부 지역에서도 7월 4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만 허용된다. 키샙카운티 미통합지역에서도 7월 4일 하룻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잠정적으로 허용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시애틀 뉴스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뉴스포커스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
- 의료계 "정부가 제출한 증원 자료 경악…보정심, 뭐했나"
- "방시혁, 뉴진스 인사도 안받아" vs "일방 주장…민희진, 여론 호도 말길"
- 파타야서 '드럼통 살해'…피의자 3명 중 1명 정읍서 검거
- '올리브유' 비정상적 급등에 사상 최고가…"치킨값 영향 불가피"
- 10살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수백억 부동산 '큰손'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