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 레이크우드 시대, 제2도약 선언했다(+화보)
- 22-06-30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레이크우드 본관 오픈식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워싱턴주내 최대 한인단체인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 위원장 신도형)가 '레이크우드 시대'를 선언하며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대한부인회는 4년 전 레이크우드 퍼킨스에 있는 건물을 구입해 500만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완전 보수공사를 마친 뒤 29일 새 헤드쿼터 오픈식을 개최했다. 부인회가 새롭게 둥지를 튼 새 본관은 1에이커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 평방 피트를 갖추고 있다.
지난 1972년 낯선 이국 땅에서 한국 여성들이 모여 시작된 대한부인회는 올해로 50주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직원만도 1,700명이 넘고 연간 예산만도 7,000만 달러가 넘을 정도로 성장했다.
노령화를 지나 고령화 시대를 맞아 대한부인회는 인홈 케어(In-Home care)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대한부인회에 매년 인홈 케어를 요청해오는 인원만 해도 1만 8,000명에 달하고 있다.
대한부인회는 이와 함께 시니어 등의 주택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연방 정부 등으로부터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주택 건설 기금으로 3,600만 달러를 확보했다.
대한부인회는 연방 정부 주택도시개발청(HUD)의 202 캐피털 어드벤스 펀딩을 받았으며 또한 저소득 주택 개발을 위한 세금 공제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부인회는 이 기금으로 타코마 다운타운 15가에 매니저가 기거할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해 88유닛이 들어가는 저소득 아파트를 2024년까지 건축한다.
대한부인회는 또한 페더럴웨이에 시니어 시티, 타코마 올림퍼스 호텔 주거시설, 인터내셔널 플레이스 등 시니어 등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렌트 지원사업과 무료 급식 등도 벌이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시애틀 뉴스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뉴스포커스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
- 의료계 "정부가 제출한 증원 자료 경악…보정심, 뭐했나"
- "방시혁, 뉴진스 인사도 안받아" vs "일방 주장…민희진, 여론 호도 말길"
- 파타야서 '드럼통 살해'…피의자 3명 중 1명 정읍서 검거
- '올리브유' 비정상적 급등에 사상 최고가…"치킨값 영향 불가피"
- 10살 연하와 결혼 한예슬, 강남빌딩 팔아 '36억' 차익…수백억 부동산 '큰손'
- 정부, 전공의 '네크워크 수련' 추진…"의원급에 전속 배정은 아니다"
- 국회의장 양자 대결…당심 업은 추미애vs'협상 귀재' 우원식
- 대통령실 "네이버가 구체적 입장 내놔야 정부의 적극적 액션 가능"
- KDI "수출 회복 힘입어 경기 부진 완화…물가 상승세도 둔화"
- '억대 꽃게 대금 미지급 송사'…배우 김수미 지분 회사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