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 무기 지원 또 발표 예정…이번엔 지대공 미사일 방어체계
- 22-06-28
백악관, 지난 23일에도 5200억원 규모 군사지원책 발표
우크라 "더 많은 무기 지원 원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무기 지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첨단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방어체계(SMD)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26일(현지시간) 중장거리 SMD 구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미국은 또한 우크라이나군이 요구하는 포탄과 카운터 배터리 레이더 등 전략 무기 추가지원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존 커비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3일 우크라이나에 4억5000만 달러(약 5200억원) 규모 군사 지원책을 추가로 발표했다.
그는 당시 "이번 지원 패키지에는 고기동 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인 HIMARS 로켓포가 포함된다"며 "수만개의 포탄과 초계정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약속한지 불과 8일 만에 발표한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는 한편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새로운 무기 지원안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엔 Δ155㎜ 곡사포 18문과 155㎜ 포탄 3만6000발 Δ곡사포 견인용 전술 차량 18대 Δ고기동 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인 HIMARS용 포탄 Δ장비 회수를 위한 전술 차량 4대 Δ예비 부품 및 기타 장비 등이 포함됐다.
나머지 6억5000만 달러 규모는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이니셔티브' 펀드를 통해 조달된다. 이에는 Δ하푼 해안방어 미사일 시스템 2기 Δ보안 무선장비 수천대 Δ야간 투시 장치 및 열화상 조준경 등 수천 개 Δ교육과 유지보수, 운송, 관리 비용을 위한 자금 제공 등이 포함된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약 56억 달러(약 7조2300억원) 규모를 지원하게 됐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는 27일 G7 정상회의에서 서방에 더 많은 지지를 요구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드미트리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 이날 트위터에 부상당한 어린이가 들것에 실려가는 사진을 올리며 "G7 정상회의는 러시아에 대한 더 많은 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더 무거운 무기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시애틀 뉴스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뉴스포커스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
- '배현진 습격' 중학생 퇴학 안 당했다…소년원 가면 재복귀 가능
- '김건희 명품백' 오늘 고발인 조사…"뇌물·인사청탁 추가 고발할 것"
- 의대 증원 순항에 학원가 '활기'…입시설명회에 '반수반' 이른 개강
- 서울 모든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으로…침수사고 막는다
- 의료파업 3개월 난무했던 고소·고발, 속도 안나는 수사 왜?
- 한강공원에 생기는 '맨발 걷기길'…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
- 54세 생일에 정상 오른 최경주 "연장 첫 홀 믿을 수 없어, 극적인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