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행복한가요' 한국 세계 50위, 11계단 올랐다지만, 미국은 몇위?
- 21-03-19
유엔 자문기구 '세계행복보고서' 발표…핀란드 1위, 미국 14위
한국이 세계에서 50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조사됐다. 1위는 4년 연속으로 북유럽 핀란드가 차지했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 해법 네트워크(SDSN)가 전 세계 149개국을 상대로 국민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를 담은 '2021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50위에 올랐다. SDSN은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이 보고서를 발표한다.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50위로 지난해 61위보다 11계단 올랐다. 다만 조사 대상 국가는 지난해 153개국에서 올해 149개국으로 줄었다.
1위는 핀란드가 차지해 2018년부터 4년 연속으로 정상 자리를 지켰다.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위스, 네덜란드, 스웨덴, 독일, 노르웨이, 뉴질랜드, 오스트리아가 핀란드의 뒤를 이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8위에 올랐던 미국은 14위로 순위가 4계단 올랐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대만이 19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일본은 40위, 몽골은 45위, 태국은 48위로 한국보다 높았다. 중국은 우리보다 2단계 낮은 52위로 나타났다.
반면 짐바브웨와 탄자니아, 요르단 등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들이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북한은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
SDSN은 유엔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매년 3월 20일)을 맞아 GDP를 비롯해 선택의 자유, 건강한 생활방식, 사회적 연대 등을 기준으로 국가별 행복지수를 산출해 오고있다.
올해 보고서는 특히 세계가 직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를 반영해 순위를 매겼다.
하지만 SDSN 연구원들은 관련 수치가 순위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