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조기종료 기대감, 세계증시 일제 랠리
- 22-06-25
나스닥 3.34%-프랑스 까그지수 3.23%-코스피 2.26% 각각 급등
미국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유가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락,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급부상함에 따라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세계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 나스닥 3.34% 급등 :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다우가 2.68%, S&P500이 3.06%, 나스닥이 3.34% 각각 급등했다.
미시간대의 6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사상 최저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기 침체 징후가 뚜렷해지자 연준이 금리인상 드라이브를 조기에 종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왔다.
또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원자재 가격이 크게 밀렸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10달러 미만으로 하락했고, 국제경기의 바로미터인 구리 가격도 16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금융정보업체 레피티니브가 제공하는 핵심원자재지수는 거의 2달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금리 인상 전망도 다소 내려왔다.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내년 3월 금리는 3.5%로 지난주 기록했던 4%보다 내려왔다.
금리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내년 하반기에는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플로우뱅크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에스티 드웩은 "성장이 예상보다 더 빨리 급락하고 있다"며 "이는 연준이 어느 시점에서 금리인하 정책을 펼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세계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함에 따라 연준의 금리인상 드라이브가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3대 지수가 일제 급등한 것이다.
◇ 프랑스 까그 지수 3.23% 급등 :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같은 이유로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독일의 닥스가 1.59%, 영국의 FTSE가 2.68%, 프랑스의 까그가 3.23% 각각 급등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도 2.62% 상승했다.
◇ 코스피 2.26% 급등하는 등 아증시도 랠리 : 앞서 마감한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랠리했다.
한국 코스피가 2.26%, 홍콩의 항셍지수가 2.09%, 일본의 닛케이가 1.23%,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89%, 호주의 ASX지수가 0.77% 각각 상승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뉴스포커스
- 與조정훈 "한동훈·尹에 총선 패배 책임…목에 칼 들어와도 팩트" "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
-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다…엄정 대응"
- 김호중 마약 검사 받았다…"간이검사 음성, 국과수 정밀 의뢰"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9만명 투약분 마약 화장품통에 숨겨 반입한 유통조직 적발
- 출국 당일 '여권 영문명' 틀려서 허탕 치는 일 없어진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