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남대문식당도 다음주 문닫는다

현 주인 6월30일까지만 일단 영업키로  

건물주, 비즈니스 매각 추진하고 있어 

“블루진저이어 남대문식당까지”안타까워


벨뷰 대형 한식당인 블루진저가 지난 20일부터 영업을 중단한 가운데 벨뷰의 또다른 한식당인 남대문가든이 다음 주 문을 닫는다.

업계 및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벨뷰 남대문 가든의 건물주가 최근 남대문 식당 비즈니스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현 남대문 식당측은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30일까지만 일단 영업을 한 뒤 문을 닫는다. 

벨뷰 이스트게이트에 위치한 남대문 가든은 벨뷰 등 이스트사이드 지역에 한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식당이다. 상대적으로 한인 고객이 많았지만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맛집으로 명성을 날렸다. 

하지만 건물주가 비즈니스 임대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비즈니스를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기 위해 최근 매물로 내놨었다. 새롭게 비즈니스를 인수하게 된 사람이 누군지 확인되지 않아 이곳에 다시 한식당이 문을 열지, 다른 종류의 음식점이 문을 열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인들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대문 가든과 블루진저 등 벨뷰를 대표하는 한식당 2곳이 모두 문을 닫게 돼 안타깝다”고 입을 모으면서 "새로운 비지니스 주인이 나타나 한식당이 그대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