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지지율 36%로 추락…11월 선거 전 인플레 문제 해결 난망
- 22-06-23
4주 연속 하락해 임기중 가장 낮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또다시 임기 중 가장 낮은 수준인 36%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8월 50% 선이 붕괴된 이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임기 시작 1년 4개월 만인 지난달 25일 역대 최저치인 36%를 기록했다. 아직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의 최저 지지율(2017년 12월 기준 33%)까지는 떨어지지 않았다.
응답자 가운데 34%는 현재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를 '경제'로 꼽았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 등으로 전 세계 에너지 부족, 공급망 문제로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직면해있다.
민주당 내 지지율의 경우 지난 15일(74%) 대비 이번 주 73%를 기록했고 공화당의 경우 같은 기간 4%포인트(P) 하락한 7%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오직 18%만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에 대해 오는 11월8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미 의회에서 상원·하원 중 최소 한 곳은 장악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경고 신호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로이터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미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응답자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 435명, 공화당 지지층은 379명이었다. 신뢰구간 ±4%P.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